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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개봉 13일 만에 130만 돌파. 블록버스터 공세 속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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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pathos 2017/06/07 16:32

    한달 걸어놓으면 이백만 갈듯ㅎ 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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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Nany 2017/06/07 16:38

    천만 관객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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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팍 2017/06/07 18:08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노무현입니다] 때문에 다른 예술영화들이 상영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어요. 이쯤 되면 예술영화여도 일반 극장 배급을 할 만 한데 이거 참... 흥하는게 별로 좋아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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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님의집사 2017/06/07 18:19

    키우던 고양이가 전발치를 해서 아주 속상할때도 안 울던 저희집 신랑이 보증한 눈물나는 영화입니다.
    최소 휴지 준비하시고 내가 눈물이 많다 싶으면 손수건 추천드려요 ㅎㅎ
    신랑은 굳건하게 아무것도 준비 안했다가 제 손수건 빌려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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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사익스 2017/06/07 18:44

    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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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맥주 2017/06/07 18:45

    악마의 편집입니다. 원래도 슬프고 마음 벅찬 내용인데, 아주 작정하고 눈물 빼놓으니 각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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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아리랑 2017/06/07 18:50

    눈물날것같아 망설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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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라디안 2017/06/07 18:52

    머 그렇게 눈물이 나진 않았지만 노사모는 아니었고 뒤늦게나마 노빠가된 나로서 놓치기 싫었던 문재인의 한마디 '그 글(PC상에 남겨졌던 노무현의 유서)은 노무현이 쓰던 글 스타일이 아니다.' 네.. 전 이런 내용이 혹시라도 나올까 싶어서 이 영화를 봤고 대통령후보자 문재인이 그 말을 했습니다. 변호사로서 수십년을 동고동락했던 친구가 친구의 글을 단 몇줄만 들어도 누구의 글인지 못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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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간다 2017/06/07 18:52

    100만 돌파했군요. 기쁜 소식입니다.
    저도 관객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슬플 것 같아 안보려고 했는데 보기를 잘 했습니다.
    노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과정이 그렇게 극적일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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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는나의힘 2017/06/07 18:54

    보고 왔는데 조금 실망한(?) 부분은
    내용 대부분이 너무 민주당 경선과정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
    유시민,안희정,조기숙,문성근,명계남,문재인 그리고 그외 운전기사,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들,국회의원 시절 근무했던 사람들,지인들 등등
    인터뷰가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이 노무현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 보는 내용이었는데
    초반에 5공 청문회,부산에 국회의원 출마하고 시장 출마해서 낙선한 거랑 아주 짧게 잠깐 나오고(한 5분?)
    그 다음에 바보 노무현이라 불리면서 노사모 만들어지고 그런거 나오고
    대부분은 제주 경선부터 수도권 경선까지 이인제랑 경선에서 지고 있다가 역전하는 내용이 나옴
    경선에서 연설하는 장면,노사모들이 유세하는 장면,그리고 그때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등
    강원도 경선에서 노무현 빨갱이라는 삐라(?)가 여기저기 붙었다는 이야기에 노사모들이 가서
    괜히 소란 생기지 않게 누군가 삐라를 붙이고 나면 조용히 수거했다든지......아무튼 경선 내용이 너무 길었음
    그리고 경선에서 이긴 다음엔 바로 대통령 당선 장면 나오고 그 뒤로
    취임해서 리무진에서 손 흔들며 가는 장면에서 차량이 바로 장례식 차량으로 바뀌어서 나옴.....
    그래서 조금 아쉬웠음
    노무현 아는 사람들이야 영화 보면서 다시 옛날 생각나고 안타깝고 그랬겠지만(나도 그랬고)
    만약 잘 모르는 20대가 본다면 왜 슬픈지 노무현이 누구인지 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지
    영화만 봐서는 알기 어려울것 같았음
    정치에 뛰어들기 전에 변호사로 잘먹고 잘 살수 있던 사람이 왜 노동운동,인권운동,반독재 운동등에 뛰어들었는지
    정치판에 들어온 다음엔 김영삼계에 붙어서 권력 얻을수 있던 사람이 왜 정치적 기반이나 후원을 잃어가며 3당합당 반대하며 나왔는지
    왜 낙선할꺼 뻔히 알면서도 어려운 지역에 출마했는지
    그래서 그런거 때문에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서 노사모가 되었는지
    그런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음......
    노무현을 좋아하는 이유가 단순히 어려운 지역에 계속 출마해서 떨어졌기 때문이 아닌데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게 되고 그런 사람이 저렇게 도전을 하니 거기에 감동한 건데
    그 포인트를 놓친것 같음
    그래서 뒤에 그부분 나오려나 했는데 길거리에서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 하고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장면에서 엔딩 크레딧 올라가서
    조금 황당했음....
    노무현입니다 2 만들어서 사람들이 왜 노무현을 좋아하는지 인권변호사 시절,정치입문 시절 등도 좀 길게 해줬으면 좋겠음
    영화 봤을때가 평일이라 사람은 얼마 없었는데
    주변을 보니 저 사람 울고 있구나 하는 사람들이 더러 보였음
    나도 중간중간 살짝 눈물이 날꺼 같긴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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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17/06/07 19:00

    오늘 보고 왔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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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는자여 2017/06/07 19:03

    2천만 갈듯요,
    한국인이라면 다 봐야합니다,
    소주한잔하면서, 이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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