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추억에 잠겨 예전 걸그룹들 무대를 보던 어느 날^^ 무대를 보다 상남자팬들 등장에 깜놀함ㅋㅋ
때는 바야흐로 90년대 후반 가요프로
당시 미친 청순미로 남팬 수 원탑 수준이던 갓 데뷔한 핑클공듀님들 등장!
지금은 워낙 이쁜 걸그룹이 많아서 놀랍지 않지만
당시는 남자들에게 비주얼 충격 자체일 정도로 여신과같은 비주얼이었어서 이 분들이 남자팬들을 몰고 다녔ㅎㅎ
당시 가장 큰 팬덤을 보유했던 씹덕 멤버 이진의 Po조련wer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무대를 이어가던 중에 뭔가를 발견한 옥주현
선물주려고 팬사에 응모하고 기다림 따윈 없이
공연중인 가수에 대놓고 선물을 투ㅋ척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주현 빵터짐
1차로 문화충격받고 보고있는데 그 다음장면서 내 눈을 의심함
무대 끝날때가 되니 팬들 다 앞으로 다 몰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도 그러고 항상 후려치기당하던 이진 악개라 갠적을 블루이진이 코어팬 쩔었더 이유도 추가하옴니다ㅠㅠ
실물 진짜 또렷하고 분위기있게 생겼음ㅋㅋ 보호본능 일으키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존예임
당시에 공방뛰고 루비부터 활동한 리얼 핑클팬이었어서 글 씀ㅋㅋ 머글들이나 라이트팬들은 쩌리멤버라고 꼭 후려치기하지만
핑클 팬덤 내에서 진득이 활동한사람은 알거임 팬덤내에서 리얼로 핫했던거 사실이고
대중멤이 아니라 현실선 팬을 찾기 힘들지만, 핑클팬덤 내에선 횰팬이지만 이진이 개인팬들 활동력도 가장 컸던거 인정..
성격도 생긴것도 웃는것도 무대서 표정도 넘나 귀엽고 만화같았음
예능서는 항상 은근 분위기잡고 까칠 예민한 분위기 잘 만들고, 긴 치마입으면 옷도 안 구겨지게 잘 앉지도 안고 이런데
무대서는 반전으로 항상 표정 이쁘게? 여성스럽게 잘 냈음.
츤데레까 쩔어서 팬들한테 항상 안해줄듯말하면서 집으로 불러서 부모님이랑 밥도 먹인적있고 조용히 엄청 챙겨줌
성격은 순딩하게 생겨서 밑에 댓글처럼 의외로 이효리한테도 절대 안 지는 성격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예능서 둘이 맨날 둘이 티격태격 츤데레하는데 이거때매 횰진라인과 그 팬들이 대거 생김ㅋㅋ
저 당시엔 팬이 직접 공연중인 가수에 선물을 주고 그걸 가수가 감사히 받는게 봐도봐도 너무나 놀라움...
지금 이랬다간 경호원에게 끌려갈 판
내 선물은 내가 선물을 직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마음 백번 이해하 합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라면 매니저한테 헤드샷 싸대기깜
아 ㅋㅋㅋ귀여워
당시에 핑클중에 진이가 젤로 이쁘다고 생각한 1인...
요즘 시대에 저러면 방송국 영구출입금지 당할듯ㅋㅋㅋ
잠깐만 이진 팬덤이 제일 컸다고요?
우리 학교만 특이했나;;
나중에 후려치기 많이 당했지만 한창 활동할 당시에는 이진 인기가 절대 성유리 이효리보다 못하지 않았습니다.
이효리나 성유리 옥주현이 그룹활동외에도 크게 성공하면서 이진만 후려치기를 당하게 된거죠.
몰랐는데 진짜 장난아니게 이뻤구나..요새애들 센터만 모아놓은것같네
이 글 추천 백만번 뉴르고싶다 ㅠㅠㅠ
저도 이때 진이언니 젤 좋아라했어요
찐짜 하얗고 청초하면서도 뭔가 낭창낭창한 느낌이
여초딩 맘을 흔들어놨었음 ㅠㅠㅠㅠㅠㅠ
근데 해체하고 어느새부턴가..ㅠㅠ 얼굴에 그 분위기가 싹 사라져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추천 1억개 누르고 싶네요. 이진 참 좋아했었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이진씨 피카츄 닮았어요.. 넘 귀엽...ㅜㅜ
나도 이진!! 이진이 젛았음ㅠㅠ
저는 진리라인이었슴다ㅋㅋ
ㅋㅋㅋ 이진 하면 그... 기린짤이 자동으로 떠올라요 ㅜㅜ
개인적으로는 성유리 원탑이라 생각했지만 이진 인기 많았던 게 기억나요. 그 때는 좀 밋밋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아라가키유이 같은 느낌이 있네요.
그때는 사실 연예인에 다 시큰둥 했었는데 요즘에 보니까 이효리도 너무예쁘고.. 다 예쁨. ㅎ
아마추어 리그에 뛰어든 프로.
저도 이진 젤 좋아했음. 외향적 이상형에 가장 근접했던 연예인. 그녀와 친분이라도 좋으니 관계를 맺고싶어 방송쪽에서 일하고 싶어했던 철없는 중딩 꼬꼬마는 어느새 배나온 노총각 반백수 아재가 되어 컴터앞에서 이런 댓글이나 달고있음.
각자 다 개성이 있어서 좋았죠 요즘은.. 선뜻 구분이 안가요
그땐 성유리였는데 지나서 예전사진보니 이진누님이 제취향이네요 ㄷㄷㄷ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