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테츠야
대표작 : 파판6, 크로노 트리거, 제노 시리즈
나 타카하시 테츠야. 한 때 스퀘어에서 잘 나가는 개발자였지만 야심차게 준비한 제노기어스가 실패하는 바람에 입지가 좁아져 퇴사를 해버렸지.
그 뒤 여기저기 휘둘리다 닌텐도의 도움으로 제대로된 신작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번에야말로 명예회복 각이다!
아 근데 사장님 우리 이거 암만해도 기간 내에 못 만들 것 같은데요.
망했네. 이미 발매일까지 정해놨는데...;;
어쩔 수 없지. 닌텐도에 가서 그랜도게자라도 박아서 연기 좀 부탁해야겠다. 이제 좀 숨통 트이나 싶었는데 찍히게 생겼네. 씁...
네 그러세요.
예!?
그래도 돼요?
ㅇㅇ 어줍잖게 만들어서 욕 먹는 것보단 제대로 된 거 만드는 게 더 나음.
아니 그래도 발매연기하면 생산 공장이나 매장에 마찰도 빚고 또...
ㄱㅊ 우리한텐 일상임.
아...
이러한 일화로 탄생한 게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이고
이 작품을 계기로 모노리스 소프트의 가능성을 엿본 닌텐도는
인력 사무소로 굴렸다 카더라.
“많이 해봤어.”
닌텐도의 소방수
좋은 인력이다.
“많이 해봤어.”
이게 제일 공포스러운 포인트지
우리한텐 일상임 보고뿜음.
회사 최고부터가 개쩌는 아이디어 만들게 전부 집합! 하고 꼭두새벽에 사원들 부르던 사람이니 뭐 ㅋㅋㅋ
근데 저 제노블레이드 서양에서 보고 개쩐다 이러고있었는 데 일본만 팔릴거같아서 서양애 발매안함보고 ㅂㄷㅂㄷ 했었자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