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 놀러가는데
미리 어디서 충전할지 어플로 계획 짜서 갔는데
충전할 예정이었던곳에 배터리 25% 남은 상태로 도착했는데
충전소가 정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가까운 충전소 보니까 40km 거리이길래
어차피 가는방향이고 해서..
갔는데 여긴 카드 단말기가 고장…
어플 깔아서 하면 된다는데 어플 다운받아서 카드정보 입력하니까
미국 발행 카드만 됨 ㅋㅋㅋㅋ
길가는 사람 붙잡고 현금 줄태니까 나좀 살려주소 해서
겨우 충전해서 도착했네요 ;;;
전기차로 장거리는 다시 생각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기름 안넣어도 되서 장거리 가는 부담 없는데
막상 졸지에 고속도로에서 차 멈추면 ㄷㄷㄷ
상상햇는데 좀 땀나네요 ㄷㄷㄷ
여기서 견인하면 몇백불 그냥 깨질거 같습니다 ;;;
위 상황은 전기차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솔린이라도 같네요
미국같네유ㅠㄷㄷ
네네 미국이요 ㅎㅎ
기름도 재수없으면;;
미서부 갔을 때 주유소에 기름이 다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아 저도 뉴욕에서 텍사스 가는데 알라바마 지날때였나…
주유소 가는곳마다 문닫아서 주유소에 차 대놓고 자는데
한겨울이라 오들오들 떨면서 아침까지 잤던 기억이 ;;
아니 그건 너무 황당 하잖아요
요즘 포틀랜드 날 좋겠네요...
Cathedral park 한번 둘러보세요 다리 아래 이쁘게 디자인 해놔서 성당 같은 좋은데고
어직 있을라나 Moonstruck 초콜릿도 한번 가보세요
파크 옆에 있는데는 공장이라 소매 안했으니까 그건 참고해보세요
한국도비슷해요
고속도로휴게소 들어갔는데 포터가꽉차있어서
다음휴게소갔는데 충전기고장
다음휴게소는 충전기오류
만약 명절이면........어휴
시내주행용이나 근거리용으로는 전기차 짱이고
가족들끼리 멀리갈때는 속편하게 내연차가좋죠
그래도 그건 기다려서 충전하면 되는데 정전이나 결제 안되는건 기다려도 답이 없잖나요 ㅋㅋ
전기차 타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정말 곤란합니다...고속도로 충전소에 충전하는 사람들이 대기가 있어서 경기권에서 톨게이트 나와서 3~4킬로가면 충전소가 있기에 가봤더니 충전기 고장...거기서 3~4군데 더 다니다가 주행가능거리 0km로 3~4킬로 더 움직여서 충전할수 있었습니다..정말 그때생각하면 아직도 등짝에 식은땀이 나네요..
충전 결제 시스템 좀 개선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뭐 그리 가리는게 많은지.. 걍 주유소처럼 결제 되게 하는게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