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Country For Old Men
별로 틀린 제목도 아닌것 같은데 왜 오역에 가까운가 하면
저 제목 자체가 라는 시의 첫 구절에서 따왔기 때문.
"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
"저것은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
이 곳은 젊음과 생명만이 찬양받고
영원불멸한 지성(노인)이 하찭아진 나라니
나는 비잔티움으로 떠나겠다는 것이 시 내용이다.
영화 내용도
'지금 이 세상이 지금 이토록 혼란스럽고 이해불가하니
나이든 노인의 지혜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 곳은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 라는 의미로 쓰여진것.
그걸 감안하면 한글 제목은 맥락이 조금 다른 편이다.
그런 나라가 '없다'라고 하면 의미가 좀 달라지니까.
그래도 제목이 워낙 간지나서인지 이렇게 본래 의미를 설명해줄지언정
진지하게 태클거는 영화광들은 많이 없긴 하다.
현인이라 번역했으면
그 맛이 안살긴 할거같아
???: 자꾸 따지면 이렇게 해버리겠소!
그러니까 '없다'가 아니라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라고 번역해야 된다는거지?
처음에 제목만 봤을때는 화씨 9/11 같은 사회고발 영화인줄 알았다
원래 투모로우 영화도 본래 영어 제목은 내일 모레라는 의미의 단어였는데 그러면 한국 사람들이 "에이 모레면 뭐."할까봐 투모로우라고 바꿨댰나?
지혜로운 사람이 있을 곳이 아닌곳과
노땅들 다 쳐내 의 갭이 좀 심한 그런 느낌이군;
죽은 시인의 동아리도 마찬가지
현인이라 번역했으면
그 맛이 안살긴 할거같아
비슷한 케이스로는 가을의 전설이 있음
영화 안보긴했지만 제목만 봣을땐 주인공이 할배일줄알았어
원래 투모로우 영화도 본래 영어 제목은 내일 모레라는 의미의 단어였는데 그러면 한국 사람들이 "에이 모레면 뭐."할까봐 투모로우라고 바꿨댰나?
???: 자꾸 따지면 이렇게 해버리겠소!
이거 봤는데 제목이 이해가 안가도라 ㅋㅋ
닥스가 강아지 같고 행패부리니까
대충 개의힘인가 라고 생각했음
설명 보니깐 현지화 개잘한 제목이라 보는데
그러니까 '없다'가 아니라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라고 번역해야 된다는거지?
처음에 제목만 봤을때는 화씨 9/11 같은 사회고발 영화인줄 알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있을 곳이 아닌곳과
노땅들 다 쳐내 의 갭이 좀 심한 그런 느낌이군;
이 영화는 내용이 제목을 압살해서, 어느 부분이 잘못된지 잘 몰랐었는데...
그랬구만.
무슨 영화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한국 제목이 원제보다 더 멋져서 몇몇 국가들이 한국제목을 차용번역한 경우도 있었던 거 같은디 ㅋㅋ
명사형으로 끝나지 않는 제목은 기억에 남기 힘든걸
세상이 너무 달라져서 노인은 적응하기 힘든 세상이란 뜻 아니였나
죽은 시인의 동아리도 마찬가지
작고시인 연구회?
소사이어티는 학회? 같은 데서도 많이 씀
사랑과 영혼처럼 번역되면서 바뀐 제목이 더 나은 경우도 많더라
참고로 이거 본래제목은 gh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