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랑 한판 했습니다.
택배가 왔길래 상자를 자연스럽게 식탁위에 올려 놓고 칼로 개봉하는데
와이프가 더러운 택배상자를 왜 식탁위에 올려 놓냐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택배상자가 똥도 아니고 왜 더럽냐고 찝찝하면 식탁한번 닦으면 될거 아니냐고 했더니
저보고 위생개념이 없다고 하네요. ㄷㄷㄷ
제가 잘못한 걸까요?
https://cohabe.com/sisa/2531708
택배상자를 식탁에 올려도 된다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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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헐 그렇군요 ㄷㄷㄷ
더럽게 왜 올려요 현관에서 다 뜯고 버리고 와야죠
저도 집사람이 그렇게 하지말라해서 그렇게 안해유 ㄷㄷ
트럭 택배함 상태 생각하면 식탁에 올리는건 좀 아니죠 ㅎㄷㄷ
땅바닥에 구른거기도 하고
바퀴나 좀벌레가 저 박스 골판지 구조 속에 숨어서 들어오는거라 저는 현관에서 까고 알맹이만 들임류 ㄷㄷㄷ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오늘 퇴근하고 집에가서 와이프랑 와인 한잔 해야겠네요
아 물론 ㅅㅅ는 안할겁니다.
신던 신발을 식탁에 올려두는것과 동일
저도 현관에서 까서 들어오긴 합니다 ㄷㄷㄷ
그냥 이곳저곳 굴러먹다온 박스라 ㄷㄷㄷ..
더럽게 그걸 왜 식탁에..
잘못한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두분 다 지려하지 않으니.. 둘다 이긴 걸로 합시다!
잘못..ㄷㄷ
닦으면 되긴하는데 전 가능하면 현관에서 개봉해서 박스만 모아놔요.
먼지 구덩이속에 있어서 더러운데
아주 더러운 박스만 아니면 뭐.... 고민해 본적은 없습니다...ㅎ
어우 저도 현관에서 뜯습니다. 그걸 왜 식탁에 ㅋㅋㅋㅋㅋ
창고에서 존나게 뒹굴다 온건데요;;
저는 벌레 유입될까 싶어 현관에서 뜯고 박스 버립니다
더럽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는 그냥 식탁을 닦음
1억퍼센트 잘못
저도 현관에서 개봉하고 박스는집에 절대 안들입니다 ㅎㄷㄷ
잘못이라기 보다는 관점이 좀 다른거라고 봅니다.
다투지 마시고, 서로 '어 그래' 하고 사이좋게 잘 지내시면 좋겠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000천 만큼 잘못 하셨네요..
택배박스 더럽긴 하죠;;
헐. 그걸왜ㄷㄷㄷ
닦으면 된다고 미국사람처럼 집안에서 신발신고 돌아다니면 됨
저도 비위생적이라 생각함
신발 신고 들어가면 화낼거죠?? 같은 겁니다
나도 큰거는 일단 식탁에 올려놓고 뜯는데 ㅋㅋㅋ
당연히 마누라 포함 아무도 뭐라 안함 ㄷㄷㄷ
저도 식탁에는 안 올리네요
더럽긴하죠 상자가 지저분한 창고나 차에서 뒹굴었으니..
가끔보면 까만거 잔뜩 묻어서 올때도 있음
특히 비오는날 택배 받게되면
상자에 물 묻었을경우 먼지 그대로 다 묻혀와서 더 잘보이는 ㄷㄷㄷ
식탁에 수저도 놓고 가끔 음식 흘리면 주워먹기도 하고 할텐데
택배박스를 올려서 개봉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함.. ㄷㄷㄷㄷㄷ
저희집은... 택배박스 신발장에서 정리함....
집안에 들이면 저한테 혼남....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택배 상자 통해서 바퀴벌레 들어온다는 말도 있더라구유 ㄷㄷㄷ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유 ㅠㅠ
그래도 사람 먹는 장소인 식탁에서......그냥 죄송하다고 하시지...제가 봐서는 님이 잘못하셨어요.
식탁은 밥먹는곳이라 책 이나 잡다한건 절대올리지말라고 어렸을때부터 배웠네요....물론지금은 와이프의견대로..막올립니다 ㄷㄷ
저희 본가에서는 아버지가 식탁에서 이런 저런 작업도 하고 별걸 다하셨거든요.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봅니다. 제가 제 생각에 갇혀 살았네요 ㄷㄷㄷ
전 올려서 깝니다~~
엄청 더러울텐데 ㄷㄷㄷㄷ
저도 마침 얼마전에 그런고민을 하며 내려놓길 시작했습니다..
저만 쓰는게 아니라 아가들이 밥먹는곳이라...ㅠㅠ
간혹 바닥 보다 식탁이나 싱크대에 놓고 깝니다. 먼지등 흙 떨어지긴 합니다
그래서 바로 바닥에 먼지 물티슈 닦고요
부인말 옳다고 보긴해요 ㄷㄷㄷ
저도 신혼때 그거때문에 싸웠었네요 ...... 택배박스는 신발장 넘어서 들어오지 말라고...... 지금은 좀 타협해서 신발장이랑 제 방까지는 되는걸로......
닦으면 되지 답답하면 직접 옮기라고 하세요
식탁위에 뭘 올리질 못하게 하더라구요
잘못올리면 그날 뒤짐
책상이나 밥상이나 시발 그냥 상으로 좀 쓰지
라는 내생각을 말로 표현하면 나는 바로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