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갑자기 큰일 하나 저질렀습니다(?)

70-200 라인업이 제 주력렌즈라서.....
닉값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ㅋㅋㅋㅋ
올 초부터 한동안 현장스틸을 부탁받고 찍으러 정기적으로 활동중입니다. (곧 종료)
70-200이 실내에서는 좋지만
망원이 조금 아쉬워서 백사금을 사볼까? 하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우선은 백사금이 주변지인들에게 몇 대 있으니 가끔씩 빌려서 촬영하고
우선 장터에서 진짜 어렵게 1.4텔레 컨버터를 들였습니다.
(금령2에 1.4텔레컨버터 급한대로 쓸만하더라구요)
텔레컨버터 들이고 일주일 지나서
그래도 백사금???? -> 아 이건 그래도 중고가가 방어가 잘되네
탐론/시그마 150-500 -> 이 가격이면 그냥 백사금이 낫나
이런 생각으로 장터링하던 중에 200-600이 매물로 떠서 갑자기 샀습니다??
반드시 산다! 는 아니었는데 분명
갑자기 이게 제 손에 들려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나가서 써보니까 무게뺴고는 AF, 화질도 준수하고(GM 급에 비빌만큼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좋네요
예전의 70-200 F4 G 보다 한단계 좋아진 화질 같습니다.
단점은 금령2쓰다가 200-600드니까 진짜 너무너무너무 무겁습니다.....
이제 해보지도 않은 탐조도 나가야하나 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