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직접 물은 건 아니고
먼저 입사한 친한 직원에게 묻더군요
가만히 앉아서 들리는 내용이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되길래
뭐라는 거야 하고 질문 받던 직원에게 제가 물어봤더니
- 해외 여행 가려고 하는 데 여름 휴가 땡겨써 내일부터 써도 되냐 물어보는데요?
하더군요
듣자 마자 그 질문을 한 신입에게 제가 직접
- 안 된다. 각자 배정된 업무 스케줄이 있는데 네가 8월에 간다고 짠 휴가를 당장 내일 부터 쓰겠다는 건 다른 동료 배려 안 하는 거 아니냐.
라고 하니 그냥 되는 지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해되었겠거니 했는데...
그 다음 부터 절 대하는 태도가 무척이나 삐딱하더군요 기분 나쁜 티를 팍팍내면서...
저는 회사 이 회사만 10년차고, 직급도 그 신입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궁금한 게....
요즘 신입들에겐 회사에서 저렇게 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그들만의 상식인 건가요?
아님 이거 제가 죽빵 갈겨도 되는 상황인가요?
https://cohabe.com/sisa/2529836
여자 신입이 오늘 와서 내일 부터 여름 휴가 써도 되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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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얻으실게없으니 된다 안된다 하실 말씀만 하시고 거리두심이.
ㄷㄷㄷㄷㄷ
아 예전에 자기 여름 휴가계획 세웠다고 날짜 통보하던 후임 생각나네요
내가 니 대체근무잔데..왜 나랑 상의를 할 생각을 안 하는지..
일부 MZ 세대들의 특징이죠 ㄷㄷ
개인주의성향이 유독 강하신 분들이 그렇긴 한데 그래도 눈치라는게 조금이라도 있고 그러면 저정도 눈치 없는 신입은 드문 케이스 ㄷㄷㄷ
더욱더 무서운건 저건 빙산의 일각일수 있다는 사실...
죽빵은 안되죠. 업무로 누름 되죠
점점 더 세대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탓도 있고 그 신입의 경우에 특별히 더 개념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점점 더 외계인들이 많아지는듯 합니다.
입사하고 일주일만에 결혼식 올린 여자직원 생각나네유
그런건 면접때 입사조건으로 쑈부를 쳤어야..
요즘은 짤리면 딴데 가지뭐. 마인드라 질 나쁜 애들 건드려서 좋을것 없습니다.
업무로 조지면 깔끔. 딱히 조질것도 없이 딱 FM대로 일시키고 FM 대로 업무보고받고 평가하면 그만.
지들이 좋아하는 딱 FM
하루전에 휴가 써도 되냐 레전드
회사원이 해외여행 레전드 (코로나로 어캐 될지 모름)
공개적으로 요구한것도 아니고 친한사이끼리 개인적으로 물어본건대
그냥 넘어가셔도 문제 없어보이내요..
자게는 가능함.
왜 내가 내꺼쓴다는데 뭔상관임? 대다수 이런사람들이라 ㅋㅋ
여기도 이대남들 넘쳐나서..
옛날에 입사하고
한 달 뒤 결혼하고
신행 후
퇴사한 경리 생각 나네요 ㅋㅋ
꼰대꼰대거리면서 지들 맘대로 하는 문화가 생긴지 꽤 됫죠 ㅎ
지들뜻대로 안되면 꼰대거리고 정작 개념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