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조직폭력단.jpg

요새 발정기라서 흉폭한데요?

그게 근거임?

고양이가 작은 생물이다보니 사람이 의식하지않고 한 행동에 반응해서 공격하는 경우가 없다고 보장할 수 없죠.
뱀이나 벌도 본능상으론 사람보면 도망가기 바쁜 생물입니다.
그리고 중성화 수술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가 딸린 고양이들이라 민감해진 걸수도 있고요.

야생 고양이가 도망가기 바쁜건 일반 상태일 때지, 새끼가 달리거나 발정기면 장난이 아닌데 뭘 믿고 그러시는건지...?

저만해도 학창시절 하교 중에 인적드문 골목에서 카가미네린 노심융해 샤우팅부분 따라하다가
냥이가 깜짝 놀라 등짝에 매지클로를 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치진 않았지만 엄청 놀랬어요 교복도 상했었고

매직클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정기라고 해도 가까이 가서 놀래키지만 않으면 공격 안해요 좀 알고말해요

사람보고 도망가는건 맞는데,  공격하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밤에   대문 열고 들어가는데  계단 밑에 냥이가 숨어있다가 지가 놀라서 뛰어들더군요 ;;

고양기가 무슨 개도 아니고 발정기 드립 존나 참신하네
고양이는 개와 달리 생리도 안하고 그냥 성묘되면 항상 가임기라고 봐도 될정도로 주기가 짧음
근데 무슨 요새 발정기라 사나워? 걍 고양이가 싫다해라 좆도 모르는데 아는척하지말고

그리고 발정시에 콜링 때문에 시끄러울뿐이지 고양이 본성이 흉포해지는 경우는 없었음

공격을 하든안하든 피해본사람 싫어하는사람이 많으니 저런공지가 붙엇겠죠
아파트관리소장 직인이 찍혀있는거 같은데 저게 소장맘데로 민원한두개 들어왓다고
공지가 됐겟나요 관리단회의하고 민원이 많으니 저렇게 공지하겠죠
그래요 그냥싫어요 됐음?

아니 극혐해요 이기적인 길고양이맘충.

거기에 바이러스와 기생충으로 인한 2차감염은 서비스

응 근거 가져와

와씨

대단해

하지만

써니야 돌아와 ㅠㅠ

저희 집이 3층인데 외부계단입니다. 아침10시~저녁까지 햇볕이 들다보니, 냥이들이 계단에서 퍼져자는데,  1층 캣맘할머니 빼고는 사람들을 다 경계합니다.
그러다보니, 집을 들어갈려면  계단에서  사람과 냥이랑 대치하게 되죠.
근데 이것들이  남자면 막 도망치는데, 여자면 안 도망치고 째려봅니다; 바로 옆에까지 가도 그냥 쳐다보기만 함..

날 만져라 닝겐. 
인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