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방원으로 유명한 태종의 아드님이 한국사 으뜸가는 좋은 군주인 세종대왕이신데, 세종대왕의 아드님이 또 조선의 몇 안되는 정통성 쩌는 왕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인데 그 세조의 서체는 제 맘에 쏙드는 너무 아름다운 서체...
냥멍벨런스2022/07/23 02:38
子曰昔者明王事父孝故
(자왈석자명왕사부효고)
事天明事母孝故事地察
(사천명사모효고사지찰)
長幼順故上下治天地明
(장유순고상하치천지명)
察神明彰矣故雖天子必
(찰신명창의고수천자필)
有尊也言有父也必有先
(유존야언유부야필유선)
也言有兄也宗廟致敬不
(야언유형야종묘치경불)
효경에 효지창인줄 알았는데 응감장이네요.
모르는 한자 몇 개 네이버사전서 일일히 그려가면서 찾았는데, ㅎㅎ
끝나고 찾아보니 있네요. 쓰다가 모자랐나 봅니다.
자왈, 석자, 명왕, 사부효, 고사천명,
공자가 말하길," 옛날에 명철한 왕들은, 아버지를 효성스럽게 섬겼기에, 따라서 하늘을 밝게 섬길 수 있고
사모효, 고사지찰, 장유순, 고상하치.
어머니를 효성스럽게 섬겼기에, 따라서 땅을 세심하게 섬겼으며, 어른과 아이를 순서에 맞게 대했기에 윗사람과
아랬사람 간에 질서가 바로 잡히게 되었고.
천지명찰, 신명창의.
천지를 밝고 세심하게 살필수있었기에, 하늘과 땅의 신령이 드러나게 되었다.
고수천자, 필유존야, 언유부야,
따라서 비록 천자라 하더라도, 반드시 존중해야 할 대상이 있으니, 아버지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고,
필유선야,언유형야, 종묘치경, 불망친야(不忘親也) <-여기서부터 뒷 이야기입니다.
반드시 앞세워야 할 존재가 있으니, 형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종묘에 공경을 다 하면 조상들과 가까움을 잊지 않는것이고,
수신신행(修身愼行) 공욕선야(恐辱先也)
몸을 닦고 행실에 조심하는 것은 조상들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서 이다.
종묘치경(宗廟治敬), 귀신저의(鬼神著矣), 효제지지(孝悌之至).
종묘에 공경을 다 하면 조상들의 신령함이 드러나고, 효도하고 우애를 다하면,
통어신명(通於神明).광우사해(光于四海), 무소불통(無所不通)
하늘과 땅의 신령과 통하니, 천하가 빛나고, 통하지 않는곳이 없게 된다.
시운(詩云),'자동자서(自東自西),자남자북(自南自北),무사불복(無思不服)'
시경에 이를길, '동쪽에서 서쪽에 이르기까지, 남쪽에서 북쪽에 이르기까지 복종하지 않음을 걱정하지 않는다' 했다.
나는 시간을 많아 들여서 왜 이걸 하고 있는가.... 쩝
프린트한거로 구라치지 마세요…
세조가 근데 또 정치는 어질었으니…
킬방원으로 유명한 태종의 아드님이 한국사 으뜸가는 좋은 군주인 세종대왕이신데, 세종대왕의 아드님이 또 조선의 몇 안되는 정통성 쩌는 왕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인데 그 세조의 서체는 제 맘에 쏙드는 너무 아름다운 서체...
子曰昔者明王事父孝故
(자왈석자명왕사부효고)
事天明事母孝故事地察
(사천명사모효고사지찰)
長幼順故上下治天地明
(장유순고상하치천지명)
察神明彰矣故雖天子必
(찰신명창의고수천자필)
有尊也言有父也必有先
(유존야언유부야필유선)
也言有兄也宗廟致敬不
(야언유형야종묘치경불)
효경에 효지창인줄 알았는데 응감장이네요.
모르는 한자 몇 개 네이버사전서 일일히 그려가면서 찾았는데, ㅎㅎ
끝나고 찾아보니 있네요. 쓰다가 모자랐나 봅니다.
자왈, 석자, 명왕, 사부효, 고사천명,
공자가 말하길," 옛날에 명철한 왕들은, 아버지를 효성스럽게 섬겼기에, 따라서 하늘을 밝게 섬길 수 있고
사모효, 고사지찰, 장유순, 고상하치.
어머니를 효성스럽게 섬겼기에, 따라서 땅을 세심하게 섬겼으며, 어른과 아이를 순서에 맞게 대했기에 윗사람과
아랬사람 간에 질서가 바로 잡히게 되었고.
천지명찰, 신명창의.
천지를 밝고 세심하게 살필수있었기에, 하늘과 땅의 신령이 드러나게 되었다.
고수천자, 필유존야, 언유부야,
따라서 비록 천자라 하더라도, 반드시 존중해야 할 대상이 있으니, 아버지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고,
필유선야,언유형야, 종묘치경, 불망친야(不忘親也) <-여기서부터 뒷 이야기입니다.
반드시 앞세워야 할 존재가 있으니, 형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종묘에 공경을 다 하면 조상들과 가까움을 잊지 않는것이고,
수신신행(修身愼行) 공욕선야(恐辱先也)
몸을 닦고 행실에 조심하는 것은 조상들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서 이다.
종묘치경(宗廟治敬), 귀신저의(鬼神著矣), 효제지지(孝悌之至).
종묘에 공경을 다 하면 조상들의 신령함이 드러나고, 효도하고 우애를 다하면,
통어신명(通於神明).광우사해(光于四海), 무소불통(無所不通)
하늘과 땅의 신령과 통하니, 천하가 빛나고, 통하지 않는곳이 없게 된다.
시운(詩云),'자동자서(自東自西),자남자북(自南自北),무사불복(無思不服)'
시경에 이를길, '동쪽에서 서쪽에 이르기까지, 남쪽에서 북쪽에 이르기까지 복종하지 않음을 걱정하지 않는다' 했다.
나는 시간을 많아 들여서 왜 이걸 하고 있는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