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수 100만명. 이 많은 공무원 집단 중,
소방관 처럼 변함없는 한마음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공무원 집단은 드물다.
그러나, 한줌의 권력도 없어 우쭐하지도 못하고,
한줌의 권력도 없으니 예산지원은 늘 형편없었다.
그리고 강요되는 일상적 희생.
내 인생 통틀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방관을 만나본 적이 있었다.
그해 겨울은 유난히 추운 새벽녘이었다.
병세가 악화된 나머지 갑작스런 어머니의 혼절, 나는 울고만 있을 뿐,
허둥지둥 어찌할 바 모르고 다급한 나머지 어머니를 업고 병원에 가려
그 새벽에 한 동네 살던 결혼 예정인 애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애인은 119를 말하며 바로 연락을 해주고 이내 집으로 달려오고
그렇게 10분도 채 안된 시간에 119 구급차는 도착하고 무사히 병원에 갈 수가 있었다.
구급차 안에서 느꼈던 그 분들에 대한 고마움은 지금도 느껴지며,
그 분들의 얼굴은 지워지지가 않는다.
당시엔 핸드폰이 없던 시절, 따르릉 우렁찬 거실 전화벨 소리에 처가의 온 식구가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는 비하인드까지.
스브스뉴스의 마지막 멘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의 SOS에
즉시 응답해 주는 소방관들.
이제는 소방관들의 SOS에 우리가
응답을 해야 할 차례입니다.
문재인 너무한다... 예산이 얼마라고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나! 가만 두면 안된다.. 대통령 10년 형에 처해야 한다....
무식자라 죄송한데요...경찰청이랑 동급이라는 거죠...?
역대최고의 대통령이다
이 세금은 좋은 세금입니다! 펑펑쓰십쇼! 아 막쓰게 해드리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