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드 50마를 MF로 활용

M1이나 M1mk2가 아닌 바디에서 활용하기 힘든 50마를 최근에 MF로 타바디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커스 피킹이 가능한 파나 GX7에 장착해서 사용중인데 MF가 익숙해지니 AF보다 어째 편한 느낌이 드네요.
피킹 기능이 상당히 훌륭한 편이고 구도를 잡고 피사체를 표현할때 어떻게 보면 MF가 AF보다 좀 더 감성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포서드 11-22의 경우는 대부분 광각으로만 쓰는데 MF를 무한대로 잡고 활용하니 기종에 구애받지 않고 아주 좋네요.
50-200의 경우는 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MF 활용은 좀 힘든 거 같긴 합니다.
이런 이유로 OM 수동렌즈를 보고 있는데 100mm f2.8에 관심이 가네요.
혹시 상기 렌즈를 사용해보신 분 계시면 해상력등이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