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제법 오는데 새들이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부르며 날아다니네요.
대포는 없고 택도 없는 장비지만 백마엘로 2층 발코니에서 촬영했습니다.
네 마리의 새가 모두 다른 새인 것 같은데
싸우지도 않고 사이좋게 한 나무에 앉아 있네요.
맨 앞에 있는 녀석은 곤줄박이 같은데 나머지 세 마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름 아시는 분~~~ (화질이 영 별로라 확인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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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비입니다.
기울어진 소나무 아래 쪽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가 내리는 덕분에 동고비가 소나무 둥치 아래서 한참 대기해 주니 촬영하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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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비.
이 녀석의 특기는 나무 거꾸로 타기 입니다.
소나무 둥치를 위에서 부터 아래로 통통통 튀어서 내려옵니다.
통통통 내려오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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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 가는 모습이 아니라 통통통 뛰어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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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딱따구리도 비를 맞으며 다니는데 뭐하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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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 얘는 비 오거나 말거나 입니다.
빗속을 거니는 걸 좋아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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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곤줄박이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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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샌가 ㄷㄷㄷ
언넘이요?
젤 오른쪽 회색이 박새 같죠?
150-600 하나 들이시는 것이
대포는 무거워서리..
손목 상태가 별로 안 좋아요.
그래도 좀 가벼운 거 없나요?
소니 rx10m4 좋아요
24~600mm
화질도 엉망인 새 사진 올리니까 갑갑하시죠~? ㅎㅎ
그래서 사진게시판에 올리지 않고 일반게시판에 올렸어요.
캐논으로는요?
화질이 뭐 중요하나요 ㅎㅎ
렌즈 일체형 1인치 똑딱이 입니다
뭐.. 저도 울집에 있는 새 찍는 게 재미있답니다.
새 이름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