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종 거짓말과 밑장빼기에 마음이가 걸레짝이 되어버린 파피야 입니다.
간담회는 이미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볼거라고 기대도 안한 우리 펜탁동의 제 최후통첩 24시간이 무섭게
딱 3시간 뒤에 일본에 실려간 피해자 여러분이 전원 상식수준의 구제책을 받으셨다고 해요.
그럼 간담회에서 끝내 합의하지 못한 A/S구제 및 개선계획은?
1. 2차간담회를 한다.
2. 조속히 마련하여 세기몰에 공지하고 피해자께 개별연락한다.
문제의 심각성은 그나마 타협인 2.공지조차 못하겠다고 고객지원팀장이 드러누워서 이지경이 된것이고요.
24시간안에 가져오시나 기다렸지만 끝내 고객지원팀장은
간담회 내용까지 어기면서 마지막까지 밑장을 빼고 있었습니다.
본사 기술교육 연2회->연1회 ?
회의록이 있는데 뭐하세요.
물론 더 있습니다. 그만 말하겠습니다.
개선 내용은 이미 푸른가랑님께서 언급하셨으니 생략하겠습니다.
회의록 마지막에 저는 각 이슈별 평가를 하였고 그 결과는 이렇습니다.
색깔만 봐도 처참합니다.
표와같이, 우선 간담회 주제는 크게 3파트로 나눠지며 각 담당 최고결정권자(부서장)와 실무자가 참석, 답변,논의 하였습니다.
이에 이 글의 핵심인 결과평가도 3파트로 나누어 말씀드립니다.
(1) 현재 핀이슈 및 A/S신뢰성 개선책 ㅡ 고객지원팀
....말 안해도 아시겠죠?
책임을 묻는 답변마저 실무자만 계속 하다못해... 니가 답변하라고 쿡쿡찌르며 눈치까지 주는 고객지원팀장의 태도에 완전히 기가 질렸습니다.
(2)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책 ㅡ 펜탁스 CM
간담회에서 유일하게 준비하고 노력하고, 안되더랴도 대안을 마련하고 소통하던 부서 입니다.
답변내용 퀄리티 자체가 차원이 달랐습니다. 답변내내 계속 함께, 함께.
이게 안되니 그러면 이렇게 하겠다. 대안이 먼저 준비되어있는.
물론 FA*장망원렌즈 세기가 사서 렌탈하자는 무리수는 단호히 이래저래서 안된다. 안되더라도 수긍이 납득이 됩니다.
알고보니 이 담당자님....우리 펜탁동 회원이시라고;;;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객소통이 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세기에 남아있는 이런 분 몇명이 멱살잡고 하드캐리해서....저런 부서장들 데리고 회사가 굴러가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소개드릴 추가성과는 조만간에 PRSP 멤버쉽 설문조사 입니다.
어떤 혜택과 얼마의 회비를 내면 가입하실분이 몇명인지를 조사하기 위함입니다.
꼭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3) 펜탁스 마케팅에 대한 개선책 ㅡ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저는 국내 펜탁스의 미래가 마케팅. 즉 브랜드 자부심에 있다고 굳게 믿는지라 특히 기대가 컸지만....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음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이를 마치 방패로 무기삼듯 변명으로 일관하며 개선제안에 대한 모든 제의와 소통을 거부하였고,. 특히 모르는 것을 모르는 채로, 숙지할 의지가 없고 담당제품이 많으니 양해 바란다며 개선의지가 없는 태도가 문제의 핵심이었음을 재확인 하는 가장 실망스러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말버릇처럼 열악하다 힘들다 직장인이다 워라밸이니 .. 이게 부서장과 펜탁스 마케팅 담당자가 펜탁스를 몰라도 되는 사유가 아니잖아요?
이 부서의 부서장은 펜탁스를 마케팅 할 생각이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고 더이상의 기대와 논의를 저는 포기했습니다.
https://m.slrclub.com/v/pentax_forum/411614
더욱 자세한 회의록 요약본은 요약해도 너무많아서 (4)에 써놨으니 직접 읽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성과는 얻었지만 신뢰를 잃어버린.
걸레짝이 되어버린 저 말고 누가 좀 앞으로 대신 나서주시기를 바라는
반쪽짜리 결말이 되어 정말 면목없고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이거밖에 안되어서 그렇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https://cohabe.com/sisa/2525332
[최종] 세기P&C 간담회(3) 요약 ㅡ 신뢰와 맞바꾼 성과 .. 판단은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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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십니다....
선택한 유저가 감수하는게 세상 이치지 않겠습니까...
다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