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끊은 친구 썰

어이가 없어서 음슴체입니다. 지금은 연을 끊었어요

옛날에 잘 몰랐을때나 친구였지 그냥 같은 반에 있던 발암 걸리던 애임

1. 돈 빌리기. 
5000원만 빌려줘, 미안한데 한번만 도와주라, 다음주에 용돈 나오면 바로 줄께 
->  야 진짜 너 깡패냐! 왜 자꾸 돈 달라고 해! 돈 없는데!!, 아 진짜 더럽네 진짜, 돈 있는게 대수냐! 치사하고 더러워서 진짜!!
2. 물 빌리기. 
야 내가 물을 안싸와서 한모금만! 제발 내가 너무 목이 말라서!! 너무 죽을꺼 같아!!!
-> 아 진짜 쪼잔한새끼! 니가 친구냐! 거 물 조금 가지고 진짜 더럽네! 뭔 물 가지고 유세야!! 아 더러워 너 나 아는척 하지 마라!
3. 조별과제 
아 미안한데 진짜 내가 바빠서, 엄마가 아파서 내가 챙겨줘야해, 진짜 내가 밤새 했는데 컴퓨터가 꺼졌어! 
-> 시8 왜 선생한테 일르냐! 내가 안했냐!! 내가 했는데 잃어버린걸 어떻하라고!!  그거 내가 하는 부분 얼마 안돼는데 그냥 니가 찾아서 하면 되잖아!!
4. 과자
야 한입만 주라, 야 치사하게 니들만 먹냐, 야 나도 먹고 싶다고!! 난 돈이 없다고!!! 
-> 뭐 이런 맛도 없는걸 먹고 유세냐? 내가 이래서 먹기 싫었는데 아 진짜 거지새끼들
5. 아무도 같은 조 안해줌 
야 니들 내가 같이 해줄께. 아 C팔 딴데 자리가 없데. 나보고 어디 가라고!
-> 진짜 니들은 친구도 아냐. 니들은 불쌍한 사람 도와주지도 않냐!! 야! 내가 불쌍한척 하면 좀 받아줘야할꺼 아냐!! 이 개SS끼들아
6. 책, 체육복, 샤프, 지우개 맘대로 들고가서 잃어버리거나, 안돌려주거나, 원래 주인이 찾으러 다녀야함.

안돌려주는 이유는 지가 또 빌리면, 우리가 귀찮아하니까 수고를 덜어주고, 성질내거나, 없다고 하니까. 

7. 한동안 잊고 살다가 어제 친구랑 맥주+꼬치 먹다가 걔 욕하는 분위기가 나왔음
오토바이 타다가 무보험, 신호위반, 과속 이런걸로 병원에 누워있는데, 돈빌려달라고 전화 온다고 함 
개꼬시다 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