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옛날에 나온 대체 역사 소설 읽다가 특정 화에서만 댓글 수가 많길레 한번 보니까
'진주하다' 때문에 댓글창 곱창났더라
구절이 '이탈리아 북부에 점령군으로 진주한 미군'인데
초반 댓글들에 '진주한'에서 오타났어요, '점령한' '주둔한'이 아닌가요?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
작가가 진주하다가 맞는 말이라고 말하니
거기서 한 놈이 계속 틀린 단어라고 우김ㅋㅋ
거기서 부터 몇사람 가담해서 진주하다라는거 처음 들어본다, 이 단어가 사용될 만한 상황이 아니다 등 말하는데
다른 사람이 사전 글 그대로 인용해서 이 단어 맞다고 말해도
난 모르겠고이거 이제 사용하지 않는 사어인데 작가가 사용해서 잘못됨!!!라고 말이 안통함ㅋㅋ
보통 말싸움은 논리에서 밀리면 그냥 자존심 싸움임
모르는 건 문제가 아님.
모르는 걸 모르는 채로 두고 알려고 하지 않는 자세가 문제고, 부끄러운 것이지.
근데 요즘은 알려고 하지 않는 걸 넘어서 내가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버림.
그나마 한국사람이 한자 쓰냐는 소린 안나왔네 ㅋㅋㅋㅋ
진주하다는 사어 축에 들려면 한 10억광년은 멀었는데
독해력문제 많아서 요즘은 좀 쉬운 단어 쓰는 게 낫긴 해...
무식한 자들이 자신들의 무식함을 뽐내며 진주했다
진짜로 저런 얘들이 있구먼
진주하다는 사어 축에 들려면 한 10억광년은 멀었는데
진짜로 저런 얘들이 있구먼
저런 얘들 = 저런 이 애들 X
저런 애들 O
아 쉬프트키 잘못 쓸수도 있지(부끄)
그나마 한국사람이 한자 쓰냐는 소린 안나왔네 ㅋㅋㅋㅋ
보통 말싸움은 논리에서 밀리면 그냥 자존심 싸움임
무식한 자들이 자신들의 무식함을 뽐내며 진주했다
독해력문제 많아서 요즘은 좀 쉬운 단어 쓰는 게 낫긴 해...
모르는 건 문제가 아님.
모르는 걸 모르는 채로 두고 알려고 하지 않는 자세가 문제고, 부끄러운 것이지.
근데 요즘은 알려고 하지 않는 걸 넘어서 내가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버림.
빡대가리인데 어쩔거냐고 하는 놈들 많음;
패배한 뿅뿅보단 승리한 뿅뿅이 낫다
> 이말이 인터넷 문화를 이렇게 만듬
웃긴게 저걸 쓴사람이 뭔가 있는사람이였으면 또 달랐을거임
예전 애플의 톺아보기때 생각하면 뭔말인지 알듯 ㅋㅋ
그 뭐냐
대체역사소설인가
조선 배경 소설인가 그랬을건데
작가가 사이비 라는 단어 썼다고 영어가 왜나와욧! ㅇㅈㄹ한 저능아도 있는거 보면...
진주하다라는 말을 못들어봤다고?
아니 못들어볼수는 있는데 그걸 부득부득 우겨서 따진다고?
한자만 봐도 가서 머무른다는 건데 모른다고 사어 취급은 좀 웃기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