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시대의 꿈
농경시대 때는 사회가 마을 중심으로 크게 인적 변화가 없으며 외부와의 정보 교류가 적고 학습에도 제한이 크다보니
그저 오래 살며 경험을 많이 한 것 만으로도 타인에게 전달해줄 지혜가 높을 수 있음.
그러나 도시화, 현대화를 거치며 만리 떨어진 곳의 사람이 수천수백만명에게 의견을 전달 할 수 있고 텍스트로 기록된 수많은 정보를 아무나 얻을 수 있는 상태에서는
그저 오래산 것 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오랜 세월 단련한 지식과 통찰력이 있어야만, 사회에서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대접받을 수 있게 됨.
농경시대의 꿈이라는 표현은 적절히 시적이면서도 노인의 지혜에 대한 역사적 핵심을 잘 담고 있는 매우 통찰력 높은 문장임.
이 말은 두고두고 계속 생각날듯해...
나도 뻔뻔해지겠지...흑흑
늙으면 뻔뻔해집니다
김 스뎅
2022/07/21 08:49
늙으면 뻔뻔해집니다
위:
2022/07/21 08:50
이 말은 두고두고 계속 생각날듯해...
나도 뻔뻔해지겠지...흑흑
그라함 에이커
2022/07/21 08:53
계속 저말을 생각한다면 저렇게 나이들게 되지않을까
플랫화이트
2022/07/21 08:54
뭐하시던 분일까
Ston-eColdSteve
2022/07/21 08:57
대충 북유게감이지만 정말 대단하셨던 분임... 최근에 돌아가심
不知火舞
2022/07/21 08:57
어디 이사장이라고 햇나
아미
2022/07/21 08:58
딱히 북유게감은 아님 그냥 유명하고 영향력 있던 교육자임.
FNX45
2022/07/21 08:54
좀 바르고착하게살면 순박하다고 우습게보여지는 인식도 많은거같음
만사가아주귀찮아
2022/07/21 08:56
예전엔 지혜롭지않으면 노인되기전에 다죽어서 그래
아미
2022/07/21 08:57
그저 지식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 될 가능성은 아예 없다.
너마늘생각해
2022/07/21 08:58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옛것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현명한 사람을 못봄
제로・무라사메
2022/07/21 08:58
저게 지혜로운 말씀이시라는게 아이러니 한 점
신데렐라 그레이
2022/07/21 08:59
당장 10년의 변화도 못 따라가면서 꼰대질하는 늙은이들 개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