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컨트롤타워'를 표방하며 출범한 국민안전처가 2년 6개월 만에 해체된다. 안전처 소속이었던 소방과 해경은 각각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으로 독립한다. 행정자치부는 안전처의 안전 정책, 재난 관리 기능을 흡수하면서 행정안전부로 명칭을 바꾼다.
5일 오전 이 같은 정부 조직 개편안 소식을 접한 세종시 안전처 직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1975년 소방국(내무부 소속)에서 출발해 2004년 소방방재청(행자부 산하 외청), 2014년 중앙소방본부(국민안전처 소속)로 이름이 바뀌는 동안 줄곧 '곁방 신세'였던 소방 공무원들은 들뜬 표정이었다. 한 소방본부 관계자는 "너무나 벅찬 기분"이라며 "42년 동안 제복 공무원 중 우리만 독립 조직이 없었다. 4만5000명 소방 공무원 모두 오늘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고생 많이하셨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은 영웅이십니다.
저도 덩달아 기쁘네요. 어렵고 힘든 곳에서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어느 공무원보다도 처우개선을 가장 시급히 해드려야 할 분들이죠. 정말 잘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소방원들은 의사만큼 또는 그보다 더 훌륭한 대우를 받도록 시민으로서 돕고싶습니다 ㅠ
국민의 마지막 신은 소방관
이제 소방직을 국가직으로 전환시키는 일만 남았군요
장비 보급도 빵빵하게 해주길 ~
조직개편하면서 부패비리 똥묻은 것들은 소각하시길 ~
소방소를 그렇게 홀대한거보면 순실일당이 많이 심어져있지 않았을거같은 믿음
이제 소방청이 되서 정말 공익적인 마인드의 영웅들만 뽑으시길
이제 의자닦이 같은 일에 불려다니지 않으시길
많은 영웅들은 부려먹기 편한 하인 취급을 받았으며, 그 중엔 의자닦이를 시키는 이도 있었다.
아니 소방관이 4만 5천명 밖에 안된다고?
아아...댓글달고 싶다. 오늘 댓글 벌써 다 씀. ㅠㅠ
암튼 소방공무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신이 영웅이에요..
소방관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합니다
노고와 희생을 감사드립니다
대우가 더 좋아지고
소방과님 사고발생시
혜택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