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나 가족영화 같은 전체관람가면 어쩔수 없지만...
12세~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의 경우
다음과 같이 대처합니다.
1. 애기가 울거나 아이가 시끄럽게 할 경우 데리고 나가서 그치고 들어온다
- 이해합니다. 케어 하는거거든요. 5분간격으로 들락날락 하는거 아니라면
2. 애기or아동을 자리에서 달랜다
- 1차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 해결 안될시 퇴장 준비
3. 애기or아동을 냅둔다
- 1차 요청 후 퇴장 준비
힘들게 싸우거나 신경쓰고 짜증내가며 끝까지 볼 필요 없습니다.
중간에 퇴장 후 입구의 직원에게 이야기합니다.
"XX관 영화가 OO세 미만 관람불가 맞는가?"
"보호자 대동 아래 입장시킨거 같은데 관람을 방해해서 조용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해결이 안되서 나왔다 환불OR시간변경을 요청한다"
이 상황에서 영화관측은 답이 없어요.
고객은 피해를 봤고. 이미 나와서 이야기하는동안 영화는 흘러가서 되돌릴수 없고.
원하는대로 해줄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죄송하다고 환불OR시간변경은 기본이요
다음에 쓰시라고 할인권을 주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또한 만 4세(48개월) 미만은 안고 보는 경우에 무료 입장입니다.
한국나이로 5~6살까지 무료입장이 되는건데
부모 1~2명 티켓때문에 환불자가 생긴다..
이 방법이 퍼져서 유아입장떄문에 5~10명씩 환불자가 생겨버린다..
어쩔수 없이 영화관 내부규정을 바꿀수밖에 없을거에요.
보호자 있어도 입장 불가라던가
아니면 직원이 관내 1명 상주한다던가(이건 불가능하겠지만)
어찌보면 야박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영화를 애기or아동을 데리고 봐야하는 부득이한 경우가 없어요
어둡고 시끄럽고 영화 내용을 알아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보호자의 욕심 떄문인건데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결론은.. 애가 울거나 떠들면
귀찮게 말다툼하거나 감정상할필요 없이
나가서 항의하고 환불받는게 최곱니다.
오호~ 근데 이건 사이다게로!!!!
영화보는데 청소년 관람불가지만 난 초등생을 데리구 들어와서 봐야겠다는 어머님들께서 있으셔서
보는내내 왜 벗었어 하는 질문을....들어야했다는게...물론 저에게 질문을 왜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에 엄청 큰 사람이 앉아 안 보일 때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부모나 보호자가 곁에 있으면 그 보호자에게 요청하면되는데
애기들만 두고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이야기지만 영화관에 탁아소 있음 좋겠어요..
유료라도 이용할텐데...
전문베이비시터가 있는곳이 있다면야..
애낳고 영화관을 못가봤어요...
봐줄 사람이 없어요..
그럼 모든게 해결될텐데...
저는 인사이드 아웃 보러 갔을 때
애들이 하도 들락거리고 떠들길래 검표원에게 일단 항의하고
(검표원은 그냥 알바라 아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조치도 없었음)
상영 끝난 후에 데스크에 항의 했는데
딱히 규정이 없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애들이 많이 보는 거라서 이해좀 해주시라고...;;;
주말에도 5천원에 볼 수 있어서 가던 영화관인데 그 후로 안가게 되었습니다.
아동 컨트롤 못하면 걍 집에만 있어야죠.
단점은 그영화 정말보고싶어서 간신히 시간내서 온건데 저런크리터지면...ㅜ
교환 환불해도 내가 시간이 안나면 못보는거라서요...ㅜ
제발 케어좀....
그냥 단순히 유아 동반자의 욕심이아니라
아동을 맡기기 어려운 환경이나 입장이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기나 아동을 데리고 영화를 봐야하는 부득이한 사정은 없다는 말에 적극 동감이요!!
돌 지난 아기 키우는데 남편이랑 영화관 가본지 1년 넘었어요.
진짜 보고싶은 영화 있으면 따로따로 가서 봅니다.
집에서도 티비로 영화볼때 아기랑 있으면 뭔 내용인지도 이해 안되는데 어떻게 아이랑 영화관을 가죠?
트랜스포머 첫개봉시
옵티머스프라임의 첫등장
아주 디테일하게 변신할 때
유딩&초딩들의 위아더월드
그 환호성 잊을 수 없네요
아동은 모르겠고 애기들 데리고 영화보는건 나도 애 키우는 부모지만 정상은 아니다. 매우 드문 경우 난 이때까지 애기 데리고오는 부모는 못봄
사실 환불 또는 시간 변경만으로 나의 보상은 해결이 안됩니다.
뭔 영화를 두번씩이나 보러 나오나요.
없는 시간 쪼개 스케쥴 잡아서 내가 즐기고 싶은 시간에 외출하는건데
그리고 영화 앞뒤로 다른 스케쥴이 있을수도 있구요.
내 시간 낭비와 잡친 기분은 어떻게 보상받나요?
애초에 연령관람불가 영화에 보호자가 있다고 같이 입장하는게 안되는거에요.
애 있는 사람은 영화도 못보냐고 항변할수도 있겠지만
그럴땐 애를 맡기고 오시거나
참았다가 dvd 구매나 다운로드 구매를 이용해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영화 몇달 참았다보면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왜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본인 취미생활을 하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애 키우는 입장이지만 3년 된 지금 까지 갈 엄두도 안납니다. 타인한테 피해 주기도 싫고
가서 애 있으면 내용 이해도 안될것 같고 봐도 보는게 아닐텐데 ..
전 보고싶은 영화 있음 그냥 VOD 결재 해서 봅니당..
돌려 가면서 볼 수도 있고 남한테 피해도 안주고
애들 생기기 전엔 비싸서 결재도 못했는데
이젠 쿨하게 결재하게 되네요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그래도 자막보면 애기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영어공부 겸이라며 자막보는 애기들 늘어서 자막도 안심할 수 없음 ㅠㅠ
최악이었던 경우는 애기가 자막은 못보고 아직 리스닝도 안되는지 엄마가 계속 설명해주던... ㅠㅠ
딱 하나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가?'
안주면 해도 되죠.
그냥
극장은 유아 동행 입장 금지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동용 영화에 한해 해당연령의 아동 입장만 허용하고요.
영화관에서 어셔(검표)했는데
애들때문에 못보겠다고 커플분 항의들었을때
영화관 매니저님이 바로 환불 해주셨어요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건 열받지만
참고 영화보는것보다는 나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