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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 애완견에 쓴 병원비만 천만원돈...

와이프 결혼전에 키우다 두고온 개..
14살인데 매달 병원비 10~30만원
어디 아프다고 수술 하면 100~200만원...
살아있는 생명이니
어쩔수 없다고는 하는데
정말 한숨 나오네요...
댓글
  • 구루짜 2017/06/05 23:27

    왜 한숨 나오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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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der 2017/06/05 23:29

    좋아할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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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지와사랑z 2017/06/05 23:27

    상전이네 상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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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털 2017/06/05 23:27

    개안키우는 사람은 이해가 어려울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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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었어요 2017/06/05 23:27

    나이들면 다 그래요 그렇다고 10년도 넘게 같이 지낸애를 방관할수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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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FU 2017/06/05 23:28

    키우기 시작했으면 죽을때까지 보살펴줘야죵
    기니피그 데리고 산지 8년 정도 됐는데 소형 동물도 은근 돈 많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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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지와사랑z 2017/06/05 23:30

    우리집 개도 14살까지 건강..
    15살 되니 갑자기 치매 백내장등 요인이 오는거
    자연스럽게 쓰다듬으면서 치료 안하고 조용히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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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황대장 2017/06/05 23:31

    저희 개도 심장병으로..
    고생 많이 하다가 갔네요..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개한테도 아프다고 천만원쓰는데
    님이 아프다면 억이라고 못쓰는 분들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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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der 2017/06/05 23:32

    치료비를 제가 내고 있으니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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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황대장 2017/06/05 23:40

    저는 저희 누나가 이미가면서 맡긴개를.. 제 돈으로... ㅠㅠ
    속 쓰리시겠습니다..
    애정이 있다면 모를까..
    다르게 말하며 쌩판의미 없는 짐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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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der 2017/06/05 23:45

    네 차가집 가면 귀엽다고
    몇번 쓰다듬어 주던게 다인데...
    그렇다고 제가 경제적으로
    넉넉한 것도 아니고
    속이 제법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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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쿠라츠바사 2017/06/05 23:34

    우리아빠 이빨 해줘야되는데....존나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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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호빵맨 2017/06/05 23:36

    그래서 애완동물에 첨부터 정 안주려고 합니다. 수입이 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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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쿠라츠바사 2017/06/05 23:37

    여유 있는 사람이 개한데 천만원 쓰지 돈없으면 답없음 죽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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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2017/06/05 23:45

    사람도 마찬가지임
    돈없음 치료 못하고 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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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스가잘못했네 2017/06/05 23:47

    개랑 사람이 동급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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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KRuX 2017/06/05 23:53

    동급이 아니어도 돈 없는데 뭘 어쩝니까 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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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구욕구 2017/06/05 23:54

    돈없어서 치료 못하고 죽는 사람 엄청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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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구욕구 2017/06/05 23:52

    저는 지금 3살 멍멍이 한마리 키우지만 10살 넘어 수술비 몇백 들면 그냥 하늘나라 보내고 그 돈 반은 동물단체 기부하고 새로 유기견 입양해서 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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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5 23:57

    개복받았네요
    사람도 돈없어 죽는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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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kfmvp 2017/06/05 23:59

    저희집 강아지도 나이들어 병원비 그이상 들었습니다. 선택에 책임을 지니 이런말들은 뒤로하고 10년이상 가족으로 지냈으니 아플때 치료비는 비싸도 고민할 이유는 없는거라 생각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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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urich 2017/06/06 00:02

    버려도 뭐라해
    어떻게든 해줄 수 있는거 해도 뭐라해
    참 아이러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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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호동돌고래 2017/06/06 00:04

    비슷한 케이스 인데요 저희는 형편도 안좋아요
    심장병약 한달에 20만원 고정적으로 나가고 하루 입원했을때 검사비 입원비해서 50만원 나와서 놀라긴했지만 그래도 아깝진 않습니다
    반려견은 가족으로 받아들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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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der 2017/06/06 00:16

    처갓집 개도 가족으로 받아들이시고
    아깝지 않은 마음으로 치료비까지 다 내셨다니 존경스럽네요...
    저도 치료비 내고는 있지만 가족이라는 생각도 없고
    아깝다는 생각이 없다면 거짓말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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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se_basta 2017/06/06 00:06

    저와 청춘을 함께하며 16살로 세상을 떠난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가족처럼 생각하면 돈은 별로 아깝지 않습니다. 돈은 다시 벌수있지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없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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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der 2017/06/06 00:08

    저는 솔직히 아깝네요...
    가족이라 생각해본적도 없고 같이 지낸 시간도 없고
    천만원 벌려고 고생한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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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지냥이 2017/06/06 00:11

    햄스터도 병원가면 4-5만원그냥 나와요...병원비만 한달만에 3-40쓴듯약값 엄청낫음..종양이엇는데ㅠㅠ 염증 가라앉으면 수술할라햇는데 .... 죽엇어요...2년은 넘게 수면대로 살앗지만..... 돈떠나서 마음아픔 아프게 죽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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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LL 2017/06/06 00:13

    저는 좀 다른게... 아픈 개 생명 유지시켜줘봐야 그게 행복할까 싶네요, 중대형견 좋아해서 새끼때 키우다가 몇달만에 덩치커지면 외삼촌댁 보내서 시간날때마다 다녀오곤 했는데 과거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더 심하죠, 마음대로 소리도 못내 번식욕구도 억제당해 아플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고, 애초 사람이 외롭지 않으려고 사람에 의해 길러지는 존재일 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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