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결혼전에 키우다 두고온 개..
14살인데 매달 병원비 10~30만원
어디 아프다고 수술 하면 100~200만원...
살아있는 생명이니
어쩔수 없다고는 하는데
정말 한숨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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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숨 나오시는데요
좋아할수는 없잖아요
상전이네 상전..ㄷㄷ
개안키우는 사람은 이해가 어려울수 있죠..
나이들면 다 그래요 그렇다고 10년도 넘게 같이 지낸애를 방관할수있는것도 아니고..
키우기 시작했으면 죽을때까지 보살펴줘야죵
기니피그 데리고 산지 8년 정도 됐는데 소형 동물도 은근 돈 많이 들더군요;
우리집 개도 14살까지 건강..
15살 되니 갑자기 치매 백내장등 요인이 오는거
자연스럽게 쓰다듬으면서 치료 안하고 조용히 보냈습니다.
저희 개도 심장병으로..
고생 많이 하다가 갔네요..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개한테도 아프다고 천만원쓰는데
님이 아프다면 억이라고 못쓰는 분들이겠어요?
치료비를 제가 내고 있으니 그러죠..
저는 저희 누나가 이미가면서 맡긴개를.. 제 돈으로... ㅠㅠ
속 쓰리시겠습니다..
애정이 있다면 모를까..
다르게 말하며 쌩판의미 없는 짐승인데..
네 차가집 가면 귀엽다고
몇번 쓰다듬어 주던게 다인데...
그렇다고 제가 경제적으로
넉넉한 것도 아니고
속이 제법 쓰리네요..;;
우리아빠 이빨 해줘야되는데....존나 비싸네
그래서 애완동물에 첨부터 정 안주려고 합니다. 수입이 뻔하니까요..
여유 있는 사람이 개한데 천만원 쓰지 돈없으면 답없음 죽어야됨
사람도 마찬가지임
돈없음 치료 못하고 죽어야죠.
개랑 사람이 동급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동급이 아니어도 돈 없는데 뭘 어쩝니까 죽어야지..
돈없어서 치료 못하고 죽는 사람 엄청 많은데요;;
저는 지금 3살 멍멍이 한마리 키우지만 10살 넘어 수술비 몇백 들면 그냥 하늘나라 보내고 그 돈 반은 동물단체 기부하고 새로 유기견 입양해서 키울겁니다
개복받았네요
사람도 돈없어 죽는세상인데...
저희집 강아지도 나이들어 병원비 그이상 들었습니다. 선택에 책임을 지니 이런말들은 뒤로하고 10년이상 가족으로 지냈으니 아플때 치료비는 비싸도 고민할 이유는 없는거라 생각됩니다ㅎ
버려도 뭐라해
어떻게든 해줄 수 있는거 해도 뭐라해
참 아이러니하죠..
비슷한 케이스 인데요 저희는 형편도 안좋아요
심장병약 한달에 20만원 고정적으로 나가고 하루 입원했을때 검사비 입원비해서 50만원 나와서 놀라긴했지만 그래도 아깝진 않습니다
반려견은 가족으로 받아들여야지요
처갓집 개도 가족으로 받아들이시고
아깝지 않은 마음으로 치료비까지 다 내셨다니 존경스럽네요...
저도 치료비 내고는 있지만 가족이라는 생각도 없고
아깝다는 생각이 없다면 거짓말인거 같네요...
저와 청춘을 함께하며 16살로 세상을 떠난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가족처럼 생각하면 돈은 별로 아깝지 않습니다. 돈은 다시 벌수있지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없는 법이니까요.
저는 솔직히 아깝네요...
가족이라 생각해본적도 없고 같이 지낸 시간도 없고
천만원 벌려고 고생한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햄스터도 병원가면 4-5만원그냥 나와요...병원비만 한달만에 3-40쓴듯약값 엄청낫음..종양이엇는데ㅠㅠ 염증 가라앉으면 수술할라햇는데 .... 죽엇어요...2년은 넘게 수면대로 살앗지만..... 돈떠나서 마음아픔 아프게 죽어서...
저는 좀 다른게... 아픈 개 생명 유지시켜줘봐야 그게 행복할까 싶네요, 중대형견 좋아해서 새끼때 키우다가 몇달만에 덩치커지면 외삼촌댁 보내서 시간날때마다 다녀오곤 했는데 과거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더 심하죠, 마음대로 소리도 못내 번식욕구도 억제당해 아플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고, 애초 사람이 외롭지 않으려고 사람에 의해 길러지는 존재일 뿐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