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를 기울게 만든다는 남자 취미 3대장 중 하나인 오디오!
저는 그동안 소리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뭣하러 음향기기에 돈을 쓰지 했는데
저도 막귀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해준 스피커입니다.
최근에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묵게 됐는데, 지하 1층에서
오르페라는 전시회(?) 비스무리 한 걸 해서 내려가봤더니, 음향 기기를 시음할 수 있어서
이 녀석으로 평소 좋아하던 곡을 들어봤는데 진짜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더라구요;;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이 돈을 주고 좋은 오디오를 쓰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Burmester Phase3라는 제품인데 가격이 무려 5천만원입니다. 오디오 시장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브랜드(제품)인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들어도 진짜 차원이 다름 음향을 선사하더라구요.
정말 돈만 많으면 이런거 집에 들여놓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2518230
왜 오디오에 돈 쓰는줄 알게해준 녀석
- 영암에 왔습니다. [3]
- 4번타자 | 2022/07/17 10:33 | 1445
- 400g 정도 무게 차이가 클까요? [7]
- 레드라인 | 2022/07/17 07:23 | 1730
- 작은키가 고민이라는 일본인들 [16]
- 서농잉 | 2022/07/16 22:33 | 350
- 낙서가 잔뜩! [4]
- 바보 곰팅이 | 2022/07/16 18:57 | 1178
- @)(핫산) 아리스와 수상한 놀이기구.manhwa [11]
- 키타자와 시호 | 2022/07/16 17:16 | 1585
- 대전에는 맛집이 성심당 빼고 없다.jpg [16]
- 수라의 고양이 | 2022/07/16 12:46 | 296
- 독일 맥주 서빙녀.gif [30]
- 용신 | 2022/07/17 10:32 | 1735
- KF-21 최초 비행일 소식 [3]
- 테디베어 | 2022/07/17 07:23 | 752
- 나이먹은 오타쿠들 요약.jpg [28]
- 49667 | 2022/07/17 01:15 | 1740
- 의외로 우마무스메 세계관에 진짜 있는거 [12]
-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 2022/07/16 20:54 | 302
버메스터...
장사익 노래 걸어보고 싶은...ㄷㄷ
과장을 조금 보태면 장사익님이 바로 앞에서 한명의 청자를 위해 노래 불러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우리집에 놓으먼 저 소리가 안날듯.... 공간도 중요해서...
결국 집까지 바꾸게 된다는 오디오질...
와 진짜 공감합니다. 이게 소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공간을 활용한다는 느낌을 받은게
소리가 공감에서 막 치고 나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왕
오디오는 듣다보면 또 적응되버림... 그럼 또 다른거 바람... 또 처음들으면 좋게 들림..
또 듣다보면 적응됨.....
나중에 가면 노래를 듣는게 아니라. 소리공학을 하고 있음...
결국 장비질로 귀결되는 취미.
음악을 즐길때 그리 거창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음..
아.. 적응의 동물인가요 ㅠㅠ
나의 경험으로는 듣다 보면 익숙. 그러다 한 등급
더 비싼 거 들어보면, 안들리던 콘트라베이스가 들림.
또 바꿈질병 도짐.
그래서 절대 발을 들여선 안된다는거군요...
오....부메스터 군요ㄷㄷㄷ
오디오는 공간이 반입니다.
좋은 장소에 100만 짤 오디오가 가정집 방에 세팅한 1000만원 짤 오디오보다 좋을수도 있어요ㄷㄷㄷ
저도 이번에 몸으로 체험한 것 같습니다. 정말 공간이 중요한거 같아요!
막귀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