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 입대하고 조교가 막 됐을때 훈련소장이 요즘 유튜브에서 유명해진 고성균 장군이었는데 아랫글 보니 생각이 났네요
그리고 상병말쯤에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고는 당시 22사단장이었던 서상국 장군이 훈련소장으로 왔었습니다
모든 진급을 1차로 뚫은 초엘리트라는 소문이 돌았죠
당시에는 속으로 대단한 엘리트인데 설마 이대로 군생활이 끝나겠어? 잠시 훈련소에 있다가 또 진급해서 올라가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문득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결국 소장으로 예편했네요 ㄷ ㄷ
당시 사건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커버가 안됐나봅니다 ㄷ ㄷ
군생활하면서 총 4명의 훈련소장이 지나갔는데
고성균 장군 뒤로 왔던 고현수 장군만 중장으로 진급하여 군단장으로 가고 나머지는 모두 소장 전역이네요
역대 훈련소장들 리스트를 봐도 중장이상으로 진급한 인물은 손에 꼽는군요 ㄷ ㄷ
한 직이죠.
우리군은 아직도 작전 위주라.
역시 교육부대는 그렇군요 ㄷ ㄷ
임.......
임병장 ㄷ ㄷ
참으면........ 윤
안참으면....... 임
둘다 군생활중에 터져서 마음의편지 설문조사 1일 2회씩 아침저녁으로 당했었네요
ㅜㅜㅜㅜㅜ....전 공군이라....편.....
그러고보니 비슷한 시기에 공군에서도 사건하나 있었던거같네요
글쎄요.....K2 11비에서 F5 기름 넣다가 담배 피워서 불내서 영창갔다가 취업 이후에도 월급 차압당했다는 전설 들어봤쥬...
선임하사 오도바이에 항공유 JP4 넣었다가 엔진 녹아붙었다는 야그도 있었쥬...
활주로에서 대가리박고 앞으로 전진은 기본이던 시절이라.... ㄷㄷㄷ
훈련소장 각종 후반기 교육학교 자리는 퇴임하기 전에 장성들의 무덤이죠
대충은 알고있었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ㄷ ㄷ 하네요
육군사관학교장, 후방교육부대 등등 모두 한직들이죠.
사관학교장자리도 유명하더군요 찾아보니
우리 나라는 뇌물 없으면 별 못 달아요.
아무리 무능한 것도 뇌물만 있으면 별...
뿌린게 있으니 밑에서 또 받아 먹으려는 악순환...
정말 대한민국 갈 길이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