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수능은 말그대로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로된 "공식문서"
그러니까 매뉴얼, 책, 논문등을 잘 이해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거임
그런거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애초에 대학을 가면 안 된다고봄. 외국어영역이 문제인게 아니라 무지성 진학하는 트렌드가 문제인거지 이래저래해도 대학은 연구기관임
또 저런거보다 회화나 중점적으로 가르치라고 하는 애들도 꽤 보이는데 그런건 공교육에서 할 영역이 아님. 회사에서 매뉴얼이라도 읽고 구글링이라도 가능하게 하는 그 수능 외국어보다도 사용할 곳이 적은데다가
작문이면 모를까 말하기가 되어버리면 발음/문장을 영국식으로할지 미국식 호주식 인도식으로 할지 이것부터가 믄제가 됨. 일반적이고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뭔가가 없어서 공교육으로서의 가치가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음
교육학쪽 학계 사람들 백이면 백 그딴건 학원가서 하라고 할듯
하나사키 모모코
2022/07/03 03:57
애당초 수능 영어가 대학에서 영어로 된 논문 읽을수 있냐 없냐 따지는건데
실용성이 없느니 어쩌니 태클거는거 보면 웃기긴 하더라
멍청한놈
2022/07/03 04:01
오!
그러니까 영문으로 작성되는 공식문서는 다저런거란 말이군
DUCKDUCK
2022/07/03 04:02
정말 성공적으로 왜곡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