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참가자가 제보해서
4일전 MBC 나온내용이라고함
짬뽕국이라고 나왔는데
해산물 하나도 없이 양배추만 있음
반응이 이러니까
군 관계자측의 논리적인 답변
아무리 예비군이라지만
하루 스케줄 포기하고 훈련받으러 온건데
적어도 현역처럼은 밥줘야되지 않냐
라고 하자
현역병도 이렇게 먹는다고 답변함
진짜 군대 졸라 안바뀌네
돈으로 줘라 차라리.. PX가서 사먹게
(짬뽕) 똥 국
(된장) 똥 국
(김치) 똥 국
(똥) 똥 국
십수년전 상황이랑 지금이랑 전혀 차이가 없네요
아직까지 얼마나 세고있는거지
20년전이랑 차이가 없네요 ..
아니 젊은 청춘들 다른 건 못해줘도 목을 것 가지고 제발 .
ㅋㅋㅋ
여기서도 생계형?? 비리가 있는듯..ㅋㅋㅋ
돈벌려고 군인된자들의 생계형 비리..ㅋㅋㅋ
도시락 주지 않나???? 왜 배식..?? 아 동원이면 배식인가보네요.
아무튼 최악이네요 저건
장군 새기들은 얼마나 거지색기들만 모아놨으면 아직까지 뜯어먹고있먀
편의점 도시락 질이 훨씬 좋겠다 헐..
간부식단은 호화롭던데 ㅋㅋㅋㅋㅋ
제가 취사병이랑 친했었는데...
취사병 말하길 군에서는 지원 제대로 해준답니다.
근데 중간에서 재료를 빼돌리는 간부들이 있어서 부실하다더군요.
파견 근무 여러군데 나가봤더니 진짜였어요. 다른 부대는 무슨 못 보던 반찬도 나오고...부식도 엄청 잘나오고...분명 똑같이 지원받는 같은 사단내 부대인데도...
우리부대만 엄청 거지같이 나오더라구요.
취사병이 창고 데려가서 현실을 보여주는데 어이상실...
각종 빼돌린 부식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재료들이 엄청나게 쌓여있음...간밤에 차 가져와서 다 실어간데요.
샹놈의 샛키...
결국 취사병이 찔러서 헌병대에 수사받았어요...
아무튼 결론은 군은 제대로 지원해줘요. 충분히 영양가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마 부대마다 편차 심할거고 진짜 이게 사람이 먹을 수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 그 이유는 중간에 해쳐먹는 놈이 있을겁니다....
저마저도 좋아진거임. 라떼는 당면5가닥 + 고기 흔적 + 밍밍한 설렁탕 국물 + 깍뚜기 + 김치 + 요구르트가 전부였는데
졸라 웃긴게 갔다온 남자들이 다 아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 지껄이는 거
헛소리하면 입을 찢어놔야함
많이 좋아졌네요 ㅋ
내가 해군으로 가기 전에 육군으로 징집 당해서
102 보충대 갔을 때 먹던 식단이랑 놀랍게도 똑같음.
1993년 3월이었음.
그당시에 군대에서 최고로 유행하던 말이,
“신인류(X세대)가 군대에 들어왔다.
신세대 장병의 기호에 맞게 식단을 바꾸자”였음.
이제 그때 그 X세대들이 군대의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올랐음.
그런데도 30년 전에 먹던 식단이 그대로 나옴.
이건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군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거임.
특히 육군쪽이 문제가 더 심각해 보임.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갈아엎지 않는 이상
우리 손자들도 똥국을 먹게 될 거임.
식판위의 김치 단호박셀러드 절임 짬뽕
다 식자제 마트애서 파는건데도 저딴식애 저딴 양을 제공 한다는건 아예 떼어먹자고 작정하고 달려든건데?
200% 관계자의 삥땅이 있다고 확신한다.
부대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18년전인데도 군생활 할때 식사만큼은 정말 만족할 만큼 잘나왔습니다. 지휘관의 차이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