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하고 있습니다. 7월 첫주 예식 신부님과 해피콜 주고 받았는데
아이폰스냅 1인 추가했다고 말씀하시네요.
아이폰 말 듣자마자 짜증이 확 ㅎㅎㅎㅎ...
본식 촬영 당일 포지션의 동선은 그분이 저보다 우선시 될 수 없다, 제가 그 분보다 동선의 우선권을 갖는다.
필요시 상황에 따라 제가 그 아이폰의 동선이나 촬영을 통제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제가 최대한 신경써서 찍겠지만
만약 부득이한 상황에 제가 촬영한 사진에 그 아이폰을 들고 돌아다니는 작가가 나오더라도
그 부분은 향후에 보정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그 분 보고 제 앵글에 안나오도록 신경써서 찍으라고 전달 부탁드린다.
그 분이 저를 신경쓰는 것이 맞다.
그 아이폰 들고 오시는 분께 이 내용들 확실히 주지시켜달라 말씀드려 놨습니다.
전달하겠다고 하시네요.
간만에 설레입니다..
https://cohabe.com/sisa/2496758
7월 첫 주 촬영 드디어 아이폰스냅 업체와 만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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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들어봤는데 진짜로 있군요 ㄷㄷㄷ
소니포럼에서 언급이 됐었는데 그 뒤로 조용하네요. 근데 난데없이 제가 만나게 됐습니다. ㅠㅠ
후기 부탁드려요~~ @.@
얼마전? 소니포럼에서 좀 언급이 많이 됐었는데 정작 그 뒤로 아이폰스냅과 만난 후기를 본 적이 없네요. 캐논이나 니콘도 조용했던것 같구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진짜 만나게됐습니다..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솔직히 후기 쓸 내용도 없이 그냥 무난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이폰스냅이라니…ㅠㅠ 제가 꼰대겠죠…
이런건 꼰대여도 됩니다. 제가 서른이라 이게 싫다고 꼰대 소리 들을거면
저는 그냥 서른살 짜리 꼰대 하려구요.
그리고 글에서도 뉘앙스 느끼셨겠지만,
본식 당일에 아이폰 들고 제 앞에서 깔짝대면 바로 얘기할겁니다.
제 앵글에 나오지 않게 하시라고. 제가 찍고 있는데 앞에 계시지 말라고.
바로 얘기 하려구요..
와우 후기 기대됩니다ㅎㄷㄷㄷ
후기 쓸 내용이 없을만큼 그냥 평소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신부님이 전달하겠다고 했고 아이폰보다 제가 찍은 사진 더 중요한거 알고 있다고 하셨으니
그쪽에도 분위기 전달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