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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스냅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신랑 입장 하고도 10걸음이나 걸어왔는데
식장에서 핀조명을 안켜줬네요. 중간까지 걸어오셨을 때 그제서야 아주 잠깐 켜주고 지나갔습니다
1. 다행이 스트로보로 순발력으로 얼른 켜서 촬영했지만
암흑속에서 스트로보는 분위기가 확 깨져서 사진이 예쁘지가 않죠
2. 신랑 다시 입장하자고 말씀드리려 했으나
뮤지컬 웨딩으로 노래가 계속 이어져서 타이밍을 놓쳤습니다(신부가 이어서 바로 입장)
이곳 웨딩홀은 핀조명이 수동이라 지난번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어서
제가 직원분께 식전에 꼭 타이밍 맞춰서 핀조명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까지 드렸는데 또 이런 상황이 됐네요
다행이 몇장은 잘 찍었습니다만, 웨딩홀 측의 직원이 핀조명 실수로 인해 사진을 더 예쁘게 못 담아드려 속상하네요 다음부터는 뮤지컬이든 콘서트든 다시 입장 요청드려야겠어요 ^^;;
글은 몇분 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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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나는 상황이긴 하죠...핀조명 저렇게 쓸거면 그냥 지속광으로 입장시키라고
말하고 싶은 욕구가 목까지 올라오는...하지만 촬영자는 단지 현장에 충실할수밖에 없죠...
저는 스트로보 써서 좋은 소리 들은적이 없다보니... 그냥 고감도와 셔속의 개인적인
마지노선으로 해결합니다. 너무 옛날 바디만 아니면 그래도 편집에서 어느정도 분위기로
해결할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사진에 나온 상황은 좀 심한거 같긴 합니다.
저도 진짜 지극한 상황이라면 4천이상 안올리고 진짜 극한이면 셔속쭉 내리고 5천까지 올리는데 저긴 1만으로 올려도 될까말까 인것 같아요.. 그리고 입장에서 셔속을 1/125 밑으로 내릴 수도 없구요. 물론 스트로보라면 좀 달라지겠지만.. 마지막 행진때도 너무 어두웠습니다. 여긴 다신 안가려구요..
사실 이런 핀조명 컨트롤 실수도 엄청난 사고인데 예식장측은 별로 신경 안쓰고
책임은 촬영자에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ㅜㅜ
1. 조명안들어오면 안찍어야 한다.
2. 조명변화에 맞춰서 촬영해야 한다.(스트로브 사용하거나 ISO 올리거나)
저는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