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시기에 가게를 열었던 어떤 치킨 집 사장님.
그러나 코로나 시국에 워낙 장사가 안 되고,
장소도 홍대라서 새로 연 가게가 살아남기 힘들었음.
(주변이 죄다 치킨집)
실제로 가게를 닫을까 고민이 많으셨음.
그러던 중 가게 앞에서 서성이던 배고픈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줌.
(참고로 형이 왜 5천원을 주저하며 내밀었냐면...
그날 동생이 유독 졸랐고 형은 5천원 밖에 없어서
홍대 여러 치킨 가게를 돌며 5천원치라도 줄 수 있느냐 여러 가게에 부탁했지만 전부 거절당함.)
그리고 얼마든지 치킨을 줄 수 있다고 배고플 때 오라고 함.
하지만 형은 그 이후로 안 오고,
동생도 몇번 오다가 미안했는지 오지 않음.
그리고 1년 뒤...
형제가 그 치킨집 사장님네 프랜차이즈 본사에 감사 손편지를 보냄.
그 이후로 인터넷에서 유명해짐.
돈쭐을 내주기로 한 사람들.
심지어 사장님에게 먼 지역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형제에게 주라며 사람들이 돈봉투와 각종 선물도 받으심.
너무 유명해지고 바빠진 나머지 치킨 퀄리티가 떨어질까봐
잠시 영업을 중단하기도 함.
유재석도 만남.
그리고 그 이후에 사장님의 행적이 밝혀지는데...
아까 위에 언급된 배달불가 먼 지역의 주문.
사장님이 가지신 게 아니라
"선행의 의도로 사람들이 주신 돈이니 선행으로 사용해야 된다"
라면서 영수증 금액 전부 세서 기부함.
(당연히 배달앱으로 들어온 주문이고 앱수수료/카드 수수료는 사장님이 내시기 때문에 사장님이 손해봄.)
아무튼 선행이 돌고 돌아 사장님이 잘 되어서 다행.
그리고 세월은 흘러
이후 사장님은
아잇 싯팔 거 마지막이 왜 그래
건물주 엔딩....
그 유명세를 이용해서 건물주가 가게주인 내쫓고 거기다가 새로운가게를 지었거나 혹은 기존치킨집운영하고있겠구나
그런데 왜 마지막은 수정했어??
농담으로 적은 거였는데 아래 댓글 보니 너무 오해가 양산되는 거 같아서
좀 더 농담같은 마지막으로 바꿈
당연히 그렇게작성하면 온갖 상상의글이 나오는데 이게 1차적으로 님잘못도 있는지라
ㅇㅇ. 내가 멍청했지. 다 내 잘못이야. 말 그대로 실패한 드립이었으니 지움.
아쉽게도 뭐 ! 끝까지 말해!
ㅋㅋ
아잇 싯팔 거 마지막이 왜 그래
저 남자가 대단한것을 월세로 우세 떠는것 같군
물론 월세가 그 주변 협력이라곤 하지만
어려운데
월세올렸으면 주인 양심 어디?
선은 계속 돌고 돌아 결국 건물주 새끼가...
건물주 엔딩....
계속하지 못하게되는건 어쩔수 없지 건물주가 먹은다음 계속하는척하고 돈빼먹만 안하면
뻑킹자본주의
저기 치킨은 몰라도 진짜 마라소스가 죽여준다
마라소스 하나로도 가치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