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헬스 트레이너 특징

운동을 해봤으니까 로이더들이 많은걸 알겠지...

골격이나 근육같은건 타고난 신체가 정해져있는데
생각보다 그 한도가 별로 안큼
카렐린같은 몇몇 인간을 초월한 괴수들이 아닌 이상에야..
근데 헬스장에서 운동 몇시간만으로 카렐린급 피지컬을 만드는 사람이면 뻔한거지
키는 작은데 몸이 무슨 곰도 때려잡을 체격..

이런애들 특징
로이더 빨아서 근육인증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1961780
운동 안해도 근육 붙는대(소근)

크 역시 약잘알(당황)

잘붙는건 알았는데 운동없이 투약만으로 저정도로 늘어나는줄은 진짜 몰랐다

틀린말을 한 아이에게는 비추를 줘야겠지?

잠깐, 글쓴이가 알고있었는지 어떤지에 대한 증거가 없다
그 판결은 너무 빠른 판단이다.

아직 글쓴이에게 추천/비추를 주지않았다 그것이 밝혀지고 난뒤에 이 글에 하는건 상관없으나 넌 틀렸다는것이 확정됐으니 비추를 먹어라!

잠깐! 내가 저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를 판단하기엔 나도 발언하지 않았다
그저 글쓴이가 모를지도 모른다는 추정을 했을 뿐이지 그 비추는 거절한다
근데 이미박혔네 젠장

하읏...용서 없는 유게이라니!

이미 늦었다 ㅂㅊ!

댓글이 갑자기 늘더라니 묘하다 싶었더니 이게 베스트에 올라갔구만!

귀여우니 추천이야, Boy

이런사람들이 모여서 진짜전문가 조져버린다 왜 알지도못하면서 이러는지

진짜 잘 아는 전문가를 소환했다

애초에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투약하는게 근육이 약해지는 질병 걸린사람들 한테 투약하는건데 무슨 운동 ㅋㅋ

와 약빨면 숨쉬기만해도 근육붙는다는거아녀 대단하다

됐

그럼 이제 됬으니 돌을 던져 보거라

됐

흥 됐네요!

결국 남한테 피해주고 속이는 건데 나쁜거 맞지. 자기가 약 쓴다고 당당히 말하고 다니면 인정.

??? 그냥 아무 말 안하고 있는게 왜 속이는 거?

로이더들이 자기자 약 썼다는 얘기는 쏙 빼놓고 유튜브에 "1년간 몸 변화!" 이렇게 올리거나 방송 같은 데 나와서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는데 이런 건 속이는 게 아님?

피해 준 건 또 뭐냐. 트레이너가 운동 가르쳐주는 사람이지, 보디빌더 몸 100% 보장! 이런 것도 아니고

여러분도 저희처럼 될 수 있습니다! 그런건 속이는거지. 비슷하게 트레이너들이 커팅만 해놓고 8주만에 이렇게 운동만으로 변했다! 는 말 역시 소비자 기만이지. 내 말은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단순히 sns에 식단 올리고 운동 영상 올리는 로이더 선수들을 싸잡아 사기꾼으로 몰아가고 있는게 옳냐는 말임.

나같은 내추럴이 피해봄... 왠만한 노력으로는 알아주지도 않아

고객은 트레이너가 운동해서 만든몸인줄아니까 묻지않은걸 굳이 말할필요는 없는데 어떻게 보면 사기라고 할수도있지

사기꾼은 아니고 범죄도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니꼬운거지. 자기는 약 쓰면서 쉽게 만든 근육을 자랑이랍시고 SNS에 올리면 윤리적으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아 근데 불법 약물은 범죄 맞음

대체 어디까지 설명을 해야 사기가 아니냐; 가르칠 때 운동만으로 자기처럼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않으면 노상관이지

ㅇㅇ 약물 범죄지. 그럼 불법적인 경로로 약품 구매해 투약한 범죄 사실로 까야지 그냥 밝히지 않은 점을 비약시켜 소비자를 속인다는 억지 논리를 펼치면 안되지.

내가 속인다고 했을 때의 논지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약 맞고 와서 미디어에 모습을 노출시키고 사람들은 그런 몸이 표준이고 멋진 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고 결국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된다는 거였는데 소비자를 속인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애매하긴 함

그래 스테로이드라고 말하라고 ㅋㅋㅋ 그래서 욕먹는거야 약쟁이들이 ㅋㅋㅋ 스스로 쪽팔린거지

로이더들이 욕먹는게 처음에는 아니라고 끝까지 우겨 그러다 구라 걸리면 그것도 노력해야 얻을수있다고 노력드립치니까 더욕먹지

대중들에게 "멋진 몸"이라는 것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결국 속이는 행위를 한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더 악질적인건 여자라면 그냥 살 빼는게 건강에 큰 문제는 안되지만 로이드는 몸을 작살낸다는 것.

그리고 솔직히 님같은 스테로이드 쉴더들 별로 안 좋아함

선수 pt면 몰라도 일반인 pt에 그런 언급을 해야하나? pt받는 일반인 중에 선수 몸을 따라잡고 싶어서, pt받으면 그런 몸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받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다고 해도 애초에 개인이 오해하고 아무것도 안 알아본 문제 아님? 속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pt받는 일반인들은 대개 선수 몸을 따라잡거나 pt 받으면 트레이너처럼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받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개인이 오해하고 아무것도 안 알아본 게 문제라면 운동 초심자들은 pt 등록하기 전에 트레이너한테 "님 혹시 로이더세요?"라고 물어보면 되는거임?

왜 갑자기 로이드의 악영향을 따지나요; 당연히 말할 것도 없이 몸 개박살 내죠. 심장 비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고환 축소, 과도한 무게로 인해 관절과 인대는 박살나고 신장 간 등 내장까지 망가지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로니만 봐도 고관절, 허리 박살나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그 이외에 로이드 부작용 사망자도 차고 넘치니 그 부분은 할 말 없죠. 저도 로이더 쉴더 아닙니다. 쇠질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서 로이더들 몸 부는 속도 보면 솔직히 부럽고 질투나죠. 근데 이 글의 논지가 뭡니까. 로이더들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 만으로 욕을 먹을만 하다는 내용의 글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전 동의를 못해서 이렇게 댓글 쓰는거구요

아니 약 쓰는 것 만으로도 욕 먹을만 한데 입 싹 씻고 안한 척 하는 건 더 욕 먹을만 하죠

'운동하면 선생님처럼 될 수 있나요?란라는 질문에 거기서 '네, 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 그건 속이는 거죠.

저도 안 한 척 하는거 욕 먹을 만 하다고 위에 썼는데요.

일반인도 선수몸만들고싶어하는사람들 엄청나게 많은데??? 그래서 어둠의 경로로 사용하다 부작용으로 고생하는거 뉴스에도 나오고 그리고 로이더들이 회원이 물어보면 "저 약써서 몸만들었어요" 할인간이 있을까?

일반인들은 보통 로이더가 이렇게 판 치는줄 모르니까 조용히 있어도 약 쓰는거 모를텐데요

약까지 쓰며 운동하는 회원들이 pt받으며 약 안써도 선수 몸 되겠지 라며 속은 사람들인가요?
그리고 '~할 인간이 있을까' 라는 식으로 일반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반인의 시선과 지식을 어느 정도까지 신경써야하는 건가요. 이미 다큐, 영화, 뉴스, 학문 등 많은 미디어 매체에서 스테로이드의 영향과 부작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대중들이 모를 부분까지 생각해 피켓 들고 공익운동을 펼치거나 직접 밝힐 의무가 있는게 아니구요.

위에도 썼지만 로이더들은 적어도 SNS같은 데 자랑글 올리거나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를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익운동까지 하라고는 안하지만 적어도 약 꼽고 나와서 노력드립하는 건 안 봤으면 하네요

선수들이 밝힐필요도없고 일반인은 관심도없어요 다만 로이더들은 구라치지말라는거죠 고객이묻거든 트레이너는 솔직히답해야한다는겁니다.

로이더의 미디어 노출과 미적 기준은 솔직히 로이더의 문제보다는 문화를 생산하는 매스 미디어의 문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이 없어서 몸이 안 커지는 거라 언급하는 로이더가 있다면 개 ㅄ인거는 동감하구요.

그 점은 제가 계속 언급했습니다. 질문에 똑바로 답 안한다, 그냥 어물쩡 넘기거나 예의 없다며 고의적인 대답 회피, 내츄럴로 말한다면 그건 속이고 기만하는 거죠

방송 얘기는 글 쓰다가 흥분해서 같이 썼네요 그래도 스테로이드 문제는 좀 더 사회적인 주목을 받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원점으로 돌아가면 "로이더가 SNS에 자랑글 게재 = 속이는 행위"라는 건데 로이더가 로이더 친구에게 보여주는 거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일반인들에게 자랑하는 거라면 어느정도는 속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주목을 통해 대중들의 로이드 위험성 인지, 그리고 내츄럴 대회에서 만큼은 정말 철저한 도핑 테스트와 엄격한 처벌을 시행해 로이더들의 출전을 사전에 막아 건강한 대회 만들어야 함은 확실하죠.

전체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은 채 멋진 부분만 보여줌으로써 남들은 기만하는 행위죠. 조폭 미화 처럼요

사진 게재 정도라면 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 부분에 대해선 서로 간에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니 어쩔 수 없네요

그건 그렇고 스테로이더 쉴더라고 한건 죄송합니다. 뭐 그래도 어느 정도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기쁘네요.

저 역시 기쁘네요ㅎㅎㅎ 모쪼록 운동과 대회에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넹 님도 열심히 하세요

그건 님이 체계적으로 못한 거 때문일 가능성이 큰 듯

그래도 피티 몇번받고 그대로 따라했음여 ㅠ

몇 번 받은 거로 1년 넘게 했다면 잘못이죠. 몇번 한걸 토대로 자기가 운동 찾아보고 루틴, 자세 바꿔가며 다양한 자극과 강도로 해야지. 속도는 느릴지언정 1년차부터 체형이 안 바뀐다? 그건 진짜 호르몬 문제가 있거나 본인이 제대루 안 한 거죠.

단백질 많이 드셈 먹는거 떄문일수도 있음

ㅇㅇ.. 스포츠계에서도 드물지만 꾸준히 나오는 논쟁.. 몇년전 올림픽 여자 육상선수인 세메냐(남아공) 처럼 여자인데 실질적인 호르몬 수치로 보면 사실상 남성인 사람을 여성선수로 봐도 되느냐로 꽤 논란이 있었거든.. 결론만 보자면 고의로 약빤건 아니니 합법이라고 쳐주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