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해외에서 밈으로 더 유명한 영화
밈으로 떠돌아다니는 짤중에는 위와 같이 유명 감독
마틴 스코세지의 모비우스 찬양 짤이 있었는데
당연히 진짜 스코세지가 저런 말을 한건 아니고,
시네마 논쟁의 시초가 된 스코세지의 마블 발언을
패러디한 짤이었다.
문제는 그걸 진짜라고 생각해버린 사람이 있었던 것.
영화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배우 타이리스 깁슨이
(국내에선 분노의 질주 흑인 듀오중 1명으로 유명할)
저 낚시짤에 홀라당 낚여버렸다.
대감독에게서 찬사(...)를 받은 것에 몸둘 바를
모르고 기뻐하는 타이리스 깁슨
물론 진실을 아는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되나 당황해했고
사태를 파악한 깁슨은 재빨리 멘트를 지웠지만
이미 그의 착각은 동네방네 다 소문이 난 뒤였다...
끈팬티밀레니엄 2022/06/03 20:46
It's MORRRRRRRRRRBIN time
◆고기방패◆ 2022/06/03 20:47
마틴이 히어로 영화찍는다면 백퍼 마피아맨으로 나오겠지?
DDOG+ 2022/06/03 20: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모비우스에서 타이베리우스 깁슨은 존나게 뚱한 형사로 나옴. 모비우스 박사의 연구 덕분에 생명을 건졌는데도 시종일관 뚱하고 툴툴거리는 얼굴.
내가 친구하고 토의해본 결과, 이 영화에서 깁슨이 차를 한번도 몰지 않았기에 저렇게 기분 더러운 거라는 결론을 내렸지.
데드몽키 2022/06/03 20: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gueman21 2022/06/03 20:47
몰카 당한 기분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