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이 승리한 것은 이재명에게는 기사회생한 것입니다
만약 김동연까지 패배했으면 언론 등에서 "이재명 혼자 생환"이라고 써내려갔겠고
다음 전당대회에 출마를 하려고 하면 "혼자 살아남은 주제에"라면서 대차게 비판을 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선 때 이재명과 후보 단일화를 했고, 이재명과의 파트너인 김동연이 승리하면서
수박들이 이재명에게 찍소리를 못하게 됐습니다
김동연이 패배햇으면 다음 전당대회에서 이재명이 과연 출마를 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면 또 다시 수박들에게 당권을 넘겨줘야 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죠
그런데 김동연이 승리하면서 이재명이 앞으로 정치적 행보에 일단 숨통을 열어놓았습니다
아아 근데 수박이
뭐에요? 이수박 ?
이수박, 박수박, 김수박, 윤수박 등등
근데 참... 요즘보면 이재명은 진짜 어떻게 살아가나 싶고 그럽니다.
이렇게 사방팔방에서 공격이 들어오고 잠깐 했던 행동, 단어, 말투, 행적 등등 모든 것들을 논란으로 삼고 비난을 합니다.
국힘은 몇십억을 누락신고해도 푼돈 이라며 넘어가 버리고
유흥업소 경력이 있어도 직업에 귀천이 없다며 무시하면서,
민주는 십 몇만원 되는 회식비도 횡령이라고 난리치고
법정에서 모두 밝혀진 몇십년 전 발언조차도 아직도 비난의 대상으로 삼습니다.
민주당이 잘못한걸 덮자는게 아닙니다.
국힘이 잘못한 것도 같은 잣대에서 보자는 말입니다.
모피아가 민주당 사람은 아닐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