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미국의 한 교도소에 윌 웨스트(Will west)라는 이름의 흑인 죄수가 들어왔다.
그런데 교도소 측에서는 이 윌 웨스트라는 남자가
과거 살인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들어온 흑인 죄수 '윌리엄 웨스트'(Will west)와 동일 인물이라고 판정했다.
이에 윌 웨스트는 자신이 처음 이 교도소에 온 것이라 주장했고,
교도소 측에선 죄인이 살인 전과가 드러나는 게 싫어서 구라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좀 더 조사를 해 보니 문제의 윌리엄 웨스트란 죄수가
아직 해당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윌 웨스트는 살인범 취급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왜 교도소에선 죄수들 사진까지 갖고 있었으면서 죄수의 존재를 헷갈려 했을까?
1903년 새로 수감된 윌 웨스트.
이미 수감되어 있던 죄수 윌리엄 웨스트.
누가 봐도 동일인물 수준이었기 떄문이다.
이 사건으로 미국 법조계에서는 얼굴, 이름, 기타 서류만으로는
사람을 식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꺠달았고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지문 채취 정책을 서둘러 시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름도 비슷하고 얼굴은 도플갱어 급인 저 두 죄수의 관계는 아직까지 미스터리인데,
둘이 관계가 전혀 없다고 보기엔 얼굴에 이름까지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어릴 적 헤어진 쌍둥이 설, 친척 설 등이 있지만 자세한 건 밝혀지지 않았다.
저쯤 되면 쌍둥이 아니냐
뭐지 클론인가?
옆모습은 차이가 제법나는데 정면은 진짜 비슷하네 ㅋㅋㅋ
???
뭐지 클론인가?
저쯤 되면 쌍둥이 아니냐
???
옆모습은 차이가 제법나는데 정면은 진짜 비슷하네 ㅋㅋㅋ
위사람에서 마동석이 "눈 착하게 뜨고 다녀" 하면 아래사람 될듯
옆모습은 좀 다르긴한데 앞모습은 진짜비슷하네
거짓말 안하고 순간 복붙인줄
라이언 레이놀즈와 라이언 고슬링의 관계같다
옆모습도 그렇고 진짜 눈 부릅뜨고 찾아보면 다른 특징이 그나마 보이긴 하는데
진짜 저 정도면 구라까지마 씹1새야 했어도 다들 이해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