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가 30, 여자가 24
혹시나 싶어 소개팅이 성사되기까지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만,
여성은 저의 자산 현황을 대~략 알고 있습니다.
저는 얼굴만 알고 있구요. (마주한 적도 있습니다만, 이때까진 서로 소개팅 할 줄 몰랐습니다.)
어찌보면 저의 자산이 공개 된 채로 만나는거라 좀 제가 불리한 상황이기도 한데, 나이로 보면 여자가 불리하죠.
노출된 금액이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저의 자산을 대략 유추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자꾸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 자신이 아니라 돈을 보고 저를 대할까 걱정입니다.
더 걱정인 것은 돈이 쥐뿔도 없어서 더 문제구요.
그 돈은 부모님 돈이고 저는 부모님 필요하실 때에 돌려드리려고 생각중입니다.
소개팅인데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4살 여자랑 소개팅하면 대화 주제는 어떻게 잡아야 합니까 ㄷㄷㄷ
아무말대잔치를 할 수도 없고...
https://cohabe.com/sisa/24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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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부럽네
부럽긴요. 까일거라 생각합니다.
배경을 알고있다고 자신없으면 왜만나요?
연애는 내가 좋아서 해야합니다
좋으면 걍 좋다고 하시고
안좋으면 관두세요ㅎ
네. 감사합니다.
편하게 만나세유. 신경쓰기 시작하면 꼬인단...
그러려고 하는데 한켠으로는 신경이 쓰이네요.
완얼이니까 걱정마세요
네 그래서 걱정이 없습니다.
아, 포기해서 걱정없단 거예요.
어린친구 밥 한끼 사준다는 생각으로 그냥...
처음부터 돈애기 꺼내면 속물인거고 ㄷㄷㄷ
차차 이남자 괜찬네 잡아야겟다하면 무슨직업을 하고잇는지랑 이것저것
물어보겟죠 ^^ 화이팅이여...자 소개팅 코스느는 잘잡앗나여 그거부터점검을 ㄷㄷ
그럼 뒤도 안돌아보고 더치페이하고 나와야죠.
아직 코스나 음식점은 안알아봤습니다.
그냥 편하게 만나보고 얘기하세여
너무 걱정하시는거아닌가요
그렇죠? 걱정은 아니고 그냥 마음한켠에 신경쓰여서요.
남자는 깡.... 웃김 멋짐 이거면 됨 30이면. 충분함
응원 감사합니다. 꼭 후기 올릴게요.
취미.... 요근래에 관심있는거....
맛있어하는거..
스르륵인 답게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지? 물어보기
요즘 젊은층의 트렌드 물어보기..
사실 저 꿀잼이라 큰 걱정은 안하는데, 아재소리 들을까봐요.
아니 뭐얼마나 잘낫는데
보지도 않은여자가 속물일까봐 걱정해요..
그런걱정하는게 더한심해요
본문에 썼듯이 잘난거 없어요.
단지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니 물어보고 싶었던거예요.
한심하다니 할 말 없네요.
24살 여자가 벌써 돈부터 보나요? ㄷㄷㄷ
걍 하루 논다고 생각하고 나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할게요.
포기하시고 저랑 자게질이나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자분은 글쓴이분 자산 이런거 전혀 신경 안쓸수도 있는데
왜 하기도 전부터 글쓴님 혼자 이런 걱정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ㄷㄷㄷㄷㄷㄷ
오히려 돈에 더 집착하는건 여자분이 아니라 본인 같은데...
자산이니 돈이니 이런거 생각하지 말고 나가서 소개팅하듯이 만나세요ㄷㄷㄷㄷ
어차피 될놈은 돈 없어도 되고, 안 될놈은 돈 많아도 안됩니다.
네 걱정 안할게요.
감사합니다.
어린 처자가 님보다 더 좋은조건의 남자를 만날 날들이 더 많으니
님의 돈을 보고 만나는것은 아닐겁니다
좋은 인연 만드시길
네 감사합니다.
후기 올릴게요.
그냥 이것저것 다 내려놓고 맘편히 만나세요
만나보다보면 보이겠죠
네 맞는 말씀입니다.
어차피... 그 나이대엔 돈 별로 안 따질텐데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쓸데 없는 걱정이었네요.
병인듯합니다.
앓고 있는 병은 따로 없습니다.
젊은신데 걱정도 팔자신듯
걱정 안할게요 ^^
소개팅이 뭐 ..... 원래 아무말 대잔치쥬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살이면 나이 안많아요. 화이팅...!!
24살이면 다 컸네!
전 안많다고 생각하는데 상대적으로 많아보여서요 ㅋㅋㅋㅋ
뭐 대화자체가 부담스럽진 않은데 혹시 세대차이가 날까봐요 ㅋㅋㅋ
진지하지말고 많이웃고 많이 칭찬하고 매너있게
아님 한번 치고가시거나...ㅎㅎ
네 알겠습니다.
여자랑 안만나 본건 아닌데 소개팅이 처음이라서요.
음 많이 차이나진않는데요.. 님이 평소에 관리 하시고 센스있는 사람이었으면 별로 갭도 못느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