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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가면 안되는곳
누구시냐고 묻는말에 면접담당이라고 대답하는게 아니라 자기 번호를 지웠냐고 되묻는 말투에서 아직 일도 안한사람에게조차 갑질을 시전하려는 뉘앙스가 묻어나오네요. 감히 직원인 너가 내 번호를 몰라? 이런느낌
이런 경우 인가 ㅠㅠ
떨어지더라도 예의상 귀하의 능력은 출중하나 당사의 인재상과 맞이 않는다는둥 해 줘야지 뭔 5시까지 연락없으면 떨어진줄 알아라니
전형적이 ㅈ소기업이군
이거 보자마자 떠올랐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951877&s_no=1951877
인사과, 총무과 라는 게 그렇게 대단한가요?
상호 예의 씹어먹고, 지는 '응' 이라고 해놓고, 상대방은 길게 대답하길 원하는 것 하며.
아예 금요일까지 연락 '없으면' 이라고 해놓고.
상대방은 연락처 그대로 보존하고 있길 바라고.
저런 회사는 다니면 안 된다고 봅니다.
인사과에서 저런다는 건, 사장이 저렇게 사람을 굴리라고 하니까 인사과가 저렇게 막 나가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