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기호1번 찍지 않았습니다"
서울요양원 방문해 현장 간담회…"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문제"
"치매환자를 본인과 가족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님, 저는 이번 선거 때 대통령님을 찍지 않았습니다."
배우 박철민씨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당당하게 이같이 말했다. 2일 서울 세곡동 서울요양원에서 열린 치매가족 간담회에서 사회를 맡은 박씨는 행사를 시작하며 "대통령님을 찍지 않아서 와이프와 많이 싸웠다"며 '셀프 고백'을 했다.
박씨는 "하지만 대선이 끝나고 2주일 만에 '여보 당신의 선택이 옳았어, 멋졌어'라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박씨는 문화계 대표적인 진보성향 인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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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해도될 셀프고백을 하세요 ㅋㅋㅋ
와이프랑 싸우셨나 보네요.ㅎㅎ
심상정 찍었나 보네
누구를 찍었든 그게 뭐 중요합니까???
누구 찍었다고 해서 갑론을박 벌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ㅋㅋㅋ 별 문제는 아니지만, 안철수 찍으신거 같아요 ㅎㅎㅎ
지금은 찍은것보다 지켜주는 것이 지지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흔들리지 맙시다.
박철민성향이면 심상정찍었겠죠
저는 이게 더 좋네요. 소신발언과 이니품으로 들어오는 모습. 모두를 품는 이니.
1번을 찍지 않은 사람도
대통령의 정책을 보고 지지하는것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등산가보고 싶으셨던거야
박철민이면 심상정이겠죠
솔직히 보는눈이 많이 없군요. 결혼은 잘 하셨네요 ㄷ
누굴찍었든 지금 지지율 80%를 넘는것이 중요할뿐 ㅋㅋ
문지지자가 한달도못돼서 두배가되었다구!!
안 찍은 건 상관 없는데요. 굳이 그걸 대통령 앞에서 말하는 건 무슨 예의인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제가 박철민 씨가 출현한 작품을 단 하나도 안 봤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제가 박철민 씨한테 굳이 그 이야기를 꺼내는 건 상당히 무례한 발언 아닌가요?
솔직히 저는 문재인 대통령 안 찍은 사람들이 당당하게 자신은 문재인을 안 찍었는데 꽤 잘하는 것 같다. 이런 말 당당하게 하는 게어이없습니다. 정말.
하지만 집에 가면 등짝 스매싱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