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바이엘러 부부의 프라이빗 컬렉션을 소장하기 위해 만든 미술관으로…(무척 부러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위치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 미술관의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부족하죠.
바로 이곳에 물과 빛, 그리고 자연 그대로를 소재로 사용하는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Life” 전시는
팡다시옹 바이엘러의 산책로를 물로 채워 유기 염료를 활용해 형광 녹색으로 채우고,
수련과 연못의 식물을 가득 채워 낮은 자연광으로,
저녁엔 파란 조명으로 전혀 다른 모습의 전시를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자료를 보며, 역시 올라퍼는 모든것을 사용하는 예술가임에 분명하다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fondationbeyeler.ch/en/olafur-eliasson-life
그런 전시를 모티브로 트리노비드가 나온다는 연락을 받고 정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Life” 라는 단어, “Green” 그리고 “Leica”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망원경은 언제나 여행에서 큰 감동을 전해 줍니다.
그래서 트리노비드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찰나에 이렇게 좋은 제품이 출시되니
참 운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울트라비드 보다는 조금 사이즈가 큰편이지만,
라이카 망원경 중에는 그래도 사이즈가 작은 편에 속합니다.
Life has begun.
It is a liveable environment for humans and non-humans alike.
Life is never the same!
It comes to Life through the co-existence of everything and everyone that meet up in it.
Life is cyclical and welcomes all living beings day and night.
Life is not about human exceptionalism - we humans, might in fact be “Upright Mammalian Weeds”, mostly up to no good.
Let us vegetalize our senses and conspire with Earth.
세상 모두를 향한 그의 초대장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망원경이 주는 작은 감동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I believe that every right implies a responsibility.
여행을 위한 소품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망원경이죠.
리미티드, 이쁘고...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팡다시옹 바이엘러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트리노비드 저는
뭔가 엄청 멋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