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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의 꿈을 품었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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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대전천뿡어 2017/05/31 21:21

    아이폰7 원목케이스 39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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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야 2017/05/31 23:17

    아이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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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7/06/01 01:11

    4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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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압의요정 2017/06/01 01:14

    안녕? 난 혈압의 요정이야!
    사과나무의 혈압을 올리러 왔.....
    나무에겐 혈압이 없지 참! 그냥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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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월 2017/06/01 01:22

    옹이              
    흉터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이것도 꽃이었으니
    비록 빨리 피었다 졌을지라도
    상처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눈부시게 꽃물을 밀어올렸으니
    비록 눈물로 졌을지라도
    죽지 않을 것이면 살지도 않았다
    떠나지 않을 것이면 붙잡지도 않았다
    침묵할 것이 아니면 말하지도 않았다
    부서지지 않을 것이면, 미워하지 않을 것이면
    사랑하지도 않았다
    옹이라고 부르지 말라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
    한때는 이것도 여리디 여렸으니
    다만 열정이 지나쳐 단 한 번 상처로
    다시는 피어나지 못했으니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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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걸본누리꾼 2017/06/01 01:43

    소년은 나를 사과나무라고 했다.
    - 언제 지구가 멸망할지 모르니까 난 지금 사과나무를 심을테야.
    그게 그가 나를 심은 이유라고 했다.
    그는 매일같이,
    나에게 물을 주었고,
    나에게 말을 걸었고,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다.
    시간이 흘러,
    그는 나이가 들었고,
    그는 많은걸 알게되었고,
    나는 플라타너스로 자라나고 있었고,
    나는 그에게서 잊혀지고 있었다.
    내가 사과나무였다면, 그가 다시 나의 이름을 불러줄까.
    내가 사과나무였다면, 내가 사과나무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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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6/01 02:04

    사과하고 싶으면 말로 하지...
    할복해서 보여줄 것까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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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2017/06/01 03:12

    자작나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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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세아크 2017/06/01 06:22

    근데
    죽였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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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피아노 2017/06/01 08:17

    뭔가 짠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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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7/06/01 11:13


    이런 나무가 없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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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후사람 2017/06/02 14:27

    애플 i-tree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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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란마 2017/06/02 14:35

    숨겨왔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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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미루 2017/06/02 14:46

    왜 주겼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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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식귀 2017/06/02 14:47

    뉴턴이 이 나무를 좋아할 수도,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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