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media.daum.net/v/20170602032013697
그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던 딕 더빈 미국 상원의원(민주)은 1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이 사드를 원치 않는다면 우리는 9억2300만달러(사드 배치 및 운용 비용)를 다른 곳에 쓸 수 있다고 문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귀국 후 동료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사드 배치의 미래에 정말로 불확실성이 있으며 문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정치적 과정을 거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더빈 상원의원은 민주당 원내총무이며 세출위 국방소위 간사를 맡고 있는 정계의 실력자다.
더빈 의원은 그제도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사드 뉴스가 쏟아졌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충격적"이라며 지시한 사드 보고 누락 조사 얘기였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더빈 의원에게 "(사드 조사는) 전적으로 국내적 조치" "전 정부의 결정을 뒤집으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는 부분만 공개했다. 그런데 더빈 의원이 바로 다음 날 작심하고 '사드 철수 의사'를 전했다고 공개했다. 미국 공화당은 더빈 의원의 소속당인 민주당보다 더 강한 정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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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사드를 철수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일들로 이어지게 된다. 미국은 미군과 그 가족을 위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킬 수 없다. 결국 주한미군의 대대적 감축이나 철수론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다. 한·미 동맹은 심각하게 흔들리게 된다. 새 정부는 여기까지 대비하고 있는가. 아니면 아무런 대비 없이 국내 정치 게임에 빠져 있는가. 청와대의 영문을 알 수 없는 사드 경위 조사는 당장 중국의 '철수' 기대감을 키우고 미국과는 갈등을 증폭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새 정부가 안보·군사 문제에 아마추어이기에 앞서 기본 인식 자체가 위중한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드를 비공개로 반입했다고 충격받았다는데 군 무기를 공개로 반입하는 나라도 있나.
청와대 안보팀이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도 심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정의용 안보팀'이 기자들도 알고 있는 사드 반입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야말로 충격적이다. 사드 체계의 구성, 레이더와 발사대의 비중, 배치와 반입의 차이 등 기초 사항을 알고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몇 가지만 물어보면 다 파악할 일을 이런 대소동으로 만든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상황이 이런데 여당인 민주당은 이날 사드 보고 누락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군 형법 위반' '전 안보실장과 미 방위산업체 유착 의혹' 등의 주장까지 나왔다. 사드를 마치 '독극물' 대하듯 한다. 이 무책임한 행태들은 결국 국익 손상과 안보 자해(自害)라는 청구서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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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보고 고의 누락)은 쏙 빼먹고, 사드가 무슨 만병통치약이자 만능보검이라 주입식 세뇌시키고, 나아가 사드철회시키면 한미동맹에 심각한 균열이 온다고 선동하는 조선일보..
이 신문은 대체 어느나라 신문사인지... 친미주의 이런 차원을 훨씬 뛰어넘어 명예미국인 수준이네요.
걱정할게 1도 없습니다. 미국이 한국을 배척하고, 중국이 한국을 감싸않으면 제일 ㅈ 되는게 미국입니다. 동아시아에서 모든 영향력이 상실되고, 일본은 왕따되고... 미국에도 머리란게 있습니다. ^.^ 한중러가 힘을 합치고 일본 혼자 떠있는 그림을 상상해 보세요. 미국이 얼마나 열통이 터지겠는지.. ㅋㅋ
그리고 이렇게 된게 다 문통때문이라는듯이..
보고누락보다 보고누락에 "충격적"이라며
조사를 하겠다한 발언을 더 문제삼는듯한..
분리수거도안되는..
과연 싸드 철수 한다고 미국이 주한미군을 감축할까???
그럼 미국은 아시아 패권을 중국에게 넘겨줘야 하는데
논설위원은 하나만 보고 둘은 못보는 근시안적 태도에서 벋어나길
빼~~!!! 그거 없어도 1도 문제 없어!! 지들 좋자고 놓는거지 그게 우리 좋자고 놓는거냐?
우리가 지들 속국인줄 아나.. 양키쉐리들....!
그거 빼고 아이언돔이나 설치하자! 그게 더 실효적이다!!
조선일보가 부들거린다 = 매우 잘하고 있다
주한미군 보호라는 데 보호는 확실히 되나??
미국이 우리나라 보수들을 자극시켜 국내정치를 흔들어볼 생각으로 저러나본데 상황판단을 잘못하고 있는거임.
다이빙벨 때 가 생각나네요
다이빙벨 = 구조에 도움을 주는 물건
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빙벨 = 모두 구조할 수 있는 만병통치 구조물건
인것처럼 호도해서
이상하게??? 좌파?? 무리??? 로 몰고갔던....
필살기만 있으면 만사 땡큐로 생각하는 전형적인 일본식 사고.
사드없는 동안은 불안해서 한국에 어떻게 살았대냐
쟤들은
눈치 챘으면 말하기전에 알아서 빼가라, 통수권 빈틈에 몰레 반입해 설치한놈들이 뻔뻔 하게 억울 한척
아예 보질않으니 스트레스가 없네요
사드를 공개적으로 반입하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비공개로 하면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냐?
대통령이 무슨 민간인이냐?
비공개로 해! 근데 왜 대통령에겐 보고하지 않냐고!!
본질을 빼먹은 건 최악이지만 저런 면도 생각할 수 있군요
역시 거를껀 걸러서 봐야하나봐요
미국이 주한미군을 왜 빼냐 중국이 있는데
생각하는거 하고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드를 회수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자국이 군비를 줄일 계획으로 회수한다고 입장을 발표하면 오히려 잘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국민의 반대가 아니라 미국 자국 문제로 회수하게 된다면요
아마 미국이 사드를 회수한다면 그에 따르는 이익을 전제로 하겠지요
우리나라로 하여금 받을을 있은 막대한 국방자금을 포기하지는 않을겁니다
논조봐라 시벨놈이
어젠가 미국서 icbm 요격 실험 했죠?
공화당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저러는 거 보면 우리나라에 사드배치하고 북,중,러 탄두미사일 사전탐지하고 md시스템에 연동하는게 요격에 상당히 중요한 거 아닌가 싶네요.
미국도 필요하겠지만 거리가 가까운 일본에서는 거의 필수적이겠죠. 이미 만들어놓은 사드레이더 전개하기만 하면 되기에 이지스함이나 다른 수단들로 추적하는거보다 훨씬 비용도 안들거구요..
여기는 식민지가 맞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조선대신 왜구나 미쿡 넣으면 딱이고요.,
사드가 문제인 이유는
1. 제대로 된 검증과 절차 없이 꼼수를 써가며 도입한 점
2. 주변국이 예민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국에게 양해조차 없이 외교 무례(시진핑의 사드 관련 질문에 황교안이 사실상 거짓말을 함)까지 범해가며 사드를 도입
3. 사드 관련 제대로 된 시민들의 양해나 민의 반영 없이 도입
4. 사드를 반대함에도 불구 민주주를 역행하듯 시민의 동의도 안 구하고 언론에 홍보하듯 중계까지 하며 사드를 도입
5. 이러한 문제들을 현 정권에서 제대로 된 인수인계와 처리 없이 다음 정권으로 넘김
6. 책임자인 김관진이나 한민구가 바뀐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의도적으로 보고 누락. 보고 절차를 지키지 않은 하극상과 더불어 허위 보고죄.
7. 심지어 사드의 환경 검증을 거부. 항명죄, 지시불이행, 명령 불복종 3가지를 죄를 동시에 범함.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를 단순히 언론에 홍보했다며 물타기를 시전하는 기레기와 정크 언론사들.
진짜 적폐 세력 노답이다
대한민국의 가치를 스스로 싸구려로
만들어 버리는 조선일보야 언제 정신 차릴래?
ㅋㅋㅋ 빼지 말라고 할것...이라고 판단하나 보네
우린.....이맨바꾸네.....가 아니다!
뺄라면 빼라!
성주애들 좋아라 하것네
주말마다 학업때문에 종로에 가는데, 길을 걷다보면 할아버지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조만간 전쟁나게 생겼다며 말씀을 많이들 나누고 계셨어요.. 왜 저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정보를 접하며 퍼지는 거였군요.. 기사만 보면 내일이라도 정말 전쟁이 날 것 같네요;; 전쟁을 직접 겪고, 다방면에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세대들의 두려움을 이용하는 것 같기도해서 씁쓸하네요
그래 미군빼면 우리도 핵개발하고 장거리 미사일 만들고 ㅅㅂ...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
대통령한테 비공개?
조선일보의 국군통수권자는 김씨, 한씨냐?
이거 내란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