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반 정도 입원 했던적이 있었는데
대학 병원이다 보니 1주일 인가 단위로 실습 간호사들이
바뀌더라구요.
근데 한명이 유독 기억나는데 바늘도 잘 못 꽂아서
약 한사람 처럼 만들고 결국엔 내려가다 손등에다가..
내 팔은 간호사 후보들이 꽂아 보고 싶을 정도로 튀어
나와 있는데 지나가던 수간호사 샘이 그걸 보고
실습생 나가니 내팔을 살피고 괜찮냐고 ..
뭐 난 멍들어 보이는거 말곤 괜찮고 안아프다 했는데
수간호사 샘이 다시 꽂아 주더라구요?
그리고 실습생 뭐라하던데.. 저런팔에도 못 꽂으면
진지하게 다른길 생각 해보라고
정말 나는 괜찮은데.. 무엇보다 이뻣는데..
실수 하니 더 오래있고 좋았는데ㅠㅠ
오래 보고 싶었는데 ㅠㅠ
저거 보니 이일이 떠오르네요 .
파란반지2022/05/27 15:34
혼날만한 일이긴 했네요.
포도색향기2022/05/27 17:11
혈관: 죽여....줘...
루크(LUKE)2022/05/27 17:20
제목만 보고 무슨 태움인가 하는 그 똥군기 이야기인가 했더니,
저건 --;;; 조금 구시대적 과격한 표현이지만
쪼인트 까여도 별로 할말 없을 듯.... ㅎㄷㄷ
멸균 오염 관리 안하면 의사라도 혼나야지 ㄷㄷㄷㄷ
한달 반 정도 입원 했던적이 있었는데
대학 병원이다 보니 1주일 인가 단위로 실습 간호사들이
바뀌더라구요.
근데 한명이 유독 기억나는데 바늘도 잘 못 꽂아서
약 한사람 처럼 만들고 결국엔 내려가다 손등에다가..
내 팔은 간호사 후보들이 꽂아 보고 싶을 정도로 튀어
나와 있는데 지나가던 수간호사 샘이 그걸 보고
실습생 나가니 내팔을 살피고 괜찮냐고 ..
뭐 난 멍들어 보이는거 말곤 괜찮고 안아프다 했는데
수간호사 샘이 다시 꽂아 주더라구요?
그리고 실습생 뭐라하던데.. 저런팔에도 못 꽂으면
진지하게 다른길 생각 해보라고
정말 나는 괜찮은데.. 무엇보다 이뻣는데..
실수 하니 더 오래있고 좋았는데ㅠㅠ
오래 보고 싶었는데 ㅠㅠ
저거 보니 이일이 떠오르네요 .
혼날만한 일이긴 했네요.
혈관: 죽여....줘...
제목만 보고 무슨 태움인가 하는 그 똥군기 이야기인가 했더니,
저건 --;;; 조금 구시대적 과격한 표현이지만
쪼인트 까여도 별로 할말 없을 듯.... ㅎㄷㄷ
저기계들이 낯설지않더라니...
혈액투석실이군요...
저신입간호사 저걸로끝내는거에 감사해야하는곳이네염
혼나면서 배우는거라 봅니다..의기소침하지말고 화이팅!..
진짜 혼나야 할 상황이라 혼날때와
감정 해소적 상황이 주체와 대상에게 달리 해석되서
필요와 초과가 대립하고 악화되는 과정의 반복...
혼날일이면 혼내는게 맞는데 대부분 이야기 들어보면
어디 군대 내무실 똥군기 어설프게 따라 하는거 처럼
안뛰면 개념없다 욕하고 뛰면 먼지날린다고 욕한다고 그러던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