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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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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희생을 담보로 하는건가...
진시황이 영약이라고 수은을 먹었다가 훅~ 가셨죠.
그밖에 서양 여성들이 과거에 얼굴을 하얗게 하기 위해서 수은을 많이 먹기도 하고, 매독 치료를 위해서 수은 증기를 쐬는 경우도 있었죠.
분에는 납가루가 함유되어 있었죠.
비단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효율을 위해 작은 위험은 무시하는 일이 태반입니다.
오츠이치의 '유코' 읽어보시면 나중에 관련 내용 나오는데 재밌어요.
우리나라의 제주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도 협죽도라고 하는 맹독 식물이 있습니다
나무젓가락이 없던 사람이 협죽도의 가지를 꺾어서 젓가락 대용으로 썼다가 사망한 사례가 있어요
안녕? 난 혈압의 요정이야!
너희들의 혈압을 올리러 왔지!
사실 가지과 식물은 거의 독이 있어!
가지과 식물 중 하나인 토마토도 잎과 줄기에는 독이 있지!
그러니 토마토가 싫은 사람은 독을 핑계로 대자!
설명충 자처해도 될런지
벨라돈나는 아트로핀이란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골격 구조로 인해 트로판알칼로이드라고도 불리웁니다. 아트로핀은 부교감절후신경 무스카린성수용체에 아세틸콜린이 결합하는 것을 억제합니다.(길항제) 이는 평활근과 심근이 가지고 있는데요 아트로핀이 작용하면 교감현상이 나타나 동공이 확장되고 심근이 빨리뛰게 됩니다.
잘못된 곳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벨라도나는 소량만 사용할 시 동공 확대만 되기 때문에 수술할 때 소량을 쓰기도 했다네요. 요즘은 안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