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오름 3대장

세상에 우리나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라니...
오! 소오름~우리시절에 이런 순간을 보게 될 줄이야.
손흥민도 놀랍고 토트넘도 멋지네요.
팀 전체가 손흥민을 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어떤 편견이나 차별을 뚫고 한 사람의 업적이 팀의 목적이 되도록 만드는 것은 결과를 떠나서 그 과정자체가 아름다움입니다.
오늘 손흥민 선수를 보면서 퍼뜩 스쳐 지나가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92년 롯데우승.^^
이창호 농심배 5연승 우승.
김연아 올림픽 피겨 연기.
나는 가끔 이창호가 전성기시절 AI 와 대국을 벌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못해도 2승은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소름 돋는 감동을 준 우리나라 3대장.
이창호 김연아 그리고 오늘 손흥민 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