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조작이 감각을 왜곡하고 확장시키는
'체화(embodiment)'의 과정은
게임에 한해서는 불편함을 동반하지 않는 선에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가 이미 익숙해진 게임의 조작에서 벗어난 불편한 조작은
큰 몰입 효과를 마련해주기 어렵다.
애초부터 게임이란 작은 조작으로 큰 효과를 일으키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하얀쥐 만화에서 '에디스 핀치의 유산'은
적절한 신체적인 조작과 훌륭한 연출이 어우러진 명작으로 언급된다.
출처: 네이버 하얀쥐 만화
https://game.naver.com/lounge/naver_game_original/community/622683
짚으로만든개 2022/05/20 21:03
이코에선 이코가 요르다의 손을 잡으면 미세하게
패드가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