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9일 방송 중...
고등학교 시절에...(최근 일이군)
핫 팬츠에 커다란 가슴이 강조되는 타이트한 옷을 입고 다녔던 선장.
노출은 적었지만 굉장히 야시시한 옷차림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시골 책방에서 일용할 반찬을 찾기 위해서 어슬렁거리던 선장.
그 장소(반찬 코너)가 굉장히 구석진 사각에 있었다고 한다.
문득 뒤를 봤더니 수상하게 기웃거리고 있는 수상한 아저씨.
혹시 지나가는데 방해가 되는가 싶어서 비키려고 했더니 "오랜만이네?"라면서 말을 걸어왔다.
친근하게 아는 척을 하지만 도저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던 선장.
"누구세요?" 라고 물어보니 태연하게 "나 누구누구야."라고 대답했다.
도저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던 선장은 일단 사과하고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데...
다짜고짜 팔을 붙잡는 수상한 아저씨...
"이쪽으로 따라와!"
"히에엑!"하고 비명을 지른 선장은 팔을 뿌리치고 전력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진짜로 무서운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선장
(저건 남자라도 무서웠을 거임.)
만약에 그 때 도망치지 못했으면 100% 에로 동인지 같은 일을 당했을 거라고...
그 후에 집에 갈 때 벌들에게도 쫓겼다는 선장...
(선장 ㅠㅠ)
그 때 느낀 사실인데...
혹시 선장은 엄청나게 페로몬을 뿌려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선장?)
벌들에게도 쫓기고 수상한 아저씨에게도 노려지고...
"역시 페로몬이 나오는구만..."
(마지막은 역시 우치노 센쵸...)
선장은 좋은 여자...헉! 하마터면 버츄얼 페로몬에 당할 뻔했다!
흑흑 센쵸 저때일이 트라우마가 되서 결국 염병을ㅠㅠ
루리웹-2606401915 2022/05/20 13:02
흑흑 센쵸 저때일이 트라우마가 되서 결국 염병을ㅠㅠ
꿈의현자 2022/05/20 13:05
이미 버추얼 페로몬에 당했군...
READY!! 2022/05/20 13:11
마지막은 어떻게 개그로 넘겼지만 실제론 매우 끔찍한 일이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