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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글을 안쓰니까 글쓰는것도 귀찮아짐.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주 토요일에 한라산에 가려고 합니다.
새로고침 신공으로 이름도 야한 관음사 코스로 예약에 성공했습니다.ㅋㅋ

한라산 등반을 위해 거의 매주 산을 탔습죠.
엊그제는 무등산 서석대를 접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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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쉬웠습니다.
리다가 코스를 쉬운코스로 잡아줘서 말이죠.ㅋㅋ
김밥도 먹고 내려오는데 죠기 중봉이랑 이석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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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한장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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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규봉암이래요.ㅋㅋ

내려오는데 여기로 올라갔으면 얼마나 힘들까...... 생각도 들고
우리는 40분만 가면 주차장에 도착한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나는 편하게 내려간다는 사실에 갑자기 엔돌핀이 솟아나면서
마주오는 분들한테 인사도 크게하고 광주 조아요!!! 외치기도 하면서 40분이 지났는데
여기는 어디?? 무로보니 아직도 주차장까지 40분이 남았대요.
또 가다가 40분이 더 남았다는 말을 듣고
와 산악인들의 허풍은 이래 믿으면 안되는구나..ㅋㅋㅋㅋ
그렇게 저는 5시간의 산행을 마쳤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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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넘고 관음사 코스 처음 가보는데 성공할 수 있겠됴??
나 이렇게 열심히 산에 다녔는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