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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평균 키가 점점 커지는 이유도 키 작은 사람은 짝을 못 만날 가능성이 높아서.. ㅠㅠ
쉽게말해.
치와와로 태어났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허스키가 될수 없다는거.
추가로, 국내 평균 키가 점점 커지는 이유는..
영양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모 173.x
부 17x.x
최고양 185.4
키는 유전적 요인이라 쳐도 근데... 저기 일란성 쌍둥이들 마르거나 뚱뚱한 것까지 똑같음...
식성까지 똑같은건가...자제력같은거 까지...그런것도 유전인가???
유전자는 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것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게임으로 본다면 한계수치가 태어나면서 정해져 있는거예요
그 한계수치보다 못될수는 있지만, 그 한계수치 이상이 될수는 없는거고
내 한계수치보다 다른 누군가가 아무것도 안해도 얻는게 더 큰 경우도 있는거죠
하지만 분명히 자기가 다른 누구보다 더 높은 한계수치를 가진 부분이 있을거고
자기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간인지 알아가는게 인생의 큰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현재 살고 있는 시대가 원하는 부분과 부합한다면 쉬운 삶을 사는거고
그렇지 못하다면 조금 어려운 삶을 살게 되는 뭐 그런거겠죠
메시가 축구라는게 있기 전에 태어났으면 지금 같은 인생을 살수 있었을까요?
저건 영양이 충분히 공급될때의 이야기인거 같고..
못먹어서 못크는경우도 많을듯..
우리 할아버지 시대에는 170만되어도 큰키였음.
그땐 고기먹는게 일년에 명절뿐이었다니..
가끔 뉴스보면.. 학대아동이 십대인데 키와 몸무게가 너댓살수준이고.. 그런경우들도 심심찮게 보이구요..
자 그럼..
키는 그렇다치고 탈모는..?
1. 키가 커지지는 않아도 덜 크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봄.
2. 영양상태나 환경이 키에는 영향을 안미쳐도 유전자에는 미쳐 후대에 발현될 가능성 있다고 봄.
(키 작은 부모 밑에서 키 큰 자녀가 나오는 이유중 하나 일 듯)
3. 본문에 해외학술자료라고 하며 monozygotic/identical twins somatotype 라고 써있는데 저건 그냥 키워드들임.
일난성 쌍둥이 신체조건.??
구글 스콜라 검색해보면 저런 키에 관련한 최신 논문이 1994년도 것인데 (대충 찾아봐서 내가 못찾는 것일 수도),
'Twin resemblance in somatotype and comparisons with other twin studies' Song, T M. Human Biology; Detroit 66, 3, 1994: 453-64.
일난성 쌍둥이 남성 24명, 여성 34명과 이란성 쌍둥이 남성 19명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실험함.
https://www.theatlantic.com/science/archive/2018/05/twin-epigenetics/560189/
여기서는 2인치 키차이가 나는 일란성 쌍둥이 경우를 말하긴 하는데 이 경우는 임신중 미세한 변화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을거라고 하긴 합니다.
하지만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변화된 후성유전체는 손자 때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하니,
'환경이 키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말은
완전히 틀린말은 아닙니다 ㅎㅎ
한의원은 모르겠고 소아과에서 쓰는 방법은 상술이라고 하기엔 좀…호르몬+성장판 검사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예상키가 어느정도 나오는데 이걸 호르몬주사를 통해서 성장판을 유지시켜서 계속 키가 크게 하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환경호르몬때문에 성조숙증이 온 아이들이 성장판도 일찍 닫히는 경우가 많아서 성조숙증치료+성장클리닉 같이 하는 경우가 많대요. 그래서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면 오히려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거 아닌지 걱정해봐야 한다더군요…
최홍만의 부모님과 형의 키는 160대죠.....
운동 중에 기계체조는 확실히 키가 못 크게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