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작품의 핵심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열차전대 토큐저(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는
뭔가 되게 유치한 디자인 슈트와 로봇 때문에
작품을 보지 않고 짤로만 본 어른들에게 혹평을 받은 작품인데
작품을 본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납득이 가는 디자인이었음.
왜냐하면
정말로 설정상 레인저들은 어린이였기 때문.
배우들은 어른이라
처음에는 그냥 기억상실 어른들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초등학생 다섯이
갑자기 몸만 어른이 되서
기차타고 엄마아빠가 계시는 고향에 돌아가는 내용이었다.
오른쪽 어린이들이
원래 모습.
그래서 이런 어린애가 벌레죽이는 듯한 행동이라던지
유치한 디자인들도
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거였음.
덤으로 모노톤으로 멋들어진 괴인들 디자인은
상상력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상징한다고 함.
최종 메카 빼고는 상상 이상으로 괜찮았다는 작품
하지만 최종 메카만큼은 이해도 용서도 할 수 없다는 작품...
하지만 악당디자인이 너무 멋있어요
빌런 잡몹이 제일 멋있는듯
어린애들이 더 무섭지
상상력을 포기하면 저런 개쩌는 의상이 공짜구나
근데 내가 어릴 땐 저런 상상력을 잃어버린 어른 디자인을 더 좋아했는데 ㅋㅋㅋㅋ
(총재)
최종 메카 빼고는 상상 이상으로 괜찮았다는 작품
하지만 최종 메카만큼은 이해도 용서도 할 수 없다는 작품...
그치만 저 개쩌는 신사 괴인이 잡몹이라니 응원할 수밖에 없는걸
오른쪽 모자 쓴 아저씨랑 왼쪽 안전모 쓴 형이랑 동일인물임?
ㄴㄴ 그건 아님. 왼쪽은 6번째 신전사고 오른쪽은 서포트 담당 오얏상 캐릭터.
캡틴포스랑
다이노포스 둘로 최고점 찍고
얘 까진 완만하게 그리고 쭉쭉 내려가는거 같음
완구만...성공했더라면....하다못해 마이트가인이라도
참고하고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