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네요.. 예전에 어느 여수의사가 쓴 고양이 잘 기르는법 이라는 책을 보니 동물 좋아하면 수의사 하지 말라고 썼더군요.. 할짓이 못된다고..
nomono2017/06/01 09:44
어떤 쌍노무 정신병자 쉐키가 약묻은 오뎅 던져서, 기르던 진돗개가 힘겹게 죽는 모습을 봐서...
저희 어머니도 예전에 많이 우셨어요. 개 기르지말자고...
그러다가, 또 아는분이 강아지 한마리 줘서, 키우게 되고.. 이게 반복되는 것 같네요.
개 키워봐서 심정이 와닿습니다.
쁘라비다2017/06/01 09:47
나중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야겠군요..
카르페디엠™2017/06/01 09:53
퇴근하면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놈이 없을 컴컴한 집을 생각하면 벌써 가슴이 메아집니다
잃어버리다2017/06/01 09: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나호2017/06/01 10:00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SarHam2017/06/01 10:00
엑박의 서러움~ ㅠ.ㅠ
bluewolf582017/06/01 10:01
저도 15년반 함께 살던 녀석이 작년 가을에 딴세상으로 떠났습니다....이젠
헤어지는 일이 싫어 개를 안키우기로 했습니다...
아직 그녀석이 살던 집을 못치우고 있네요...오후에 집에 들어가며 한번씩 부르기도 ㅠㅠㅠ
뽀샤시2017/06/01 10:01
기르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빈자리는
소주도 마셔도 시간이 흘러도 잘 안 채워짐
새로운 반려견이 들오면 바로 채워짐 ^^
많은 생각이 나겠네요. 16년동안이나...
아침부터 눈물이... ㅜㅜ
제목보고 들어와서 울컥하고 나가네요...ㅜ
그러면서 나는 또 개를 키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프닥
수의사네요.. 예전에 어느 여수의사가 쓴 고양이 잘 기르는법 이라는 책을 보니 동물 좋아하면 수의사 하지 말라고 썼더군요.. 할짓이 못된다고..
어떤 쌍노무 정신병자 쉐키가 약묻은 오뎅 던져서, 기르던 진돗개가 힘겹게 죽는 모습을 봐서...
저희 어머니도 예전에 많이 우셨어요. 개 기르지말자고...
그러다가, 또 아는분이 강아지 한마리 줘서, 키우게 되고.. 이게 반복되는 것 같네요.
개 키워봐서 심정이 와닿습니다.
나중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야겠군요..
퇴근하면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놈이 없을 컴컴한 집을 생각하면 벌써 가슴이 메아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엑박의 서러움~ ㅠ.ㅠ
저도 15년반 함께 살던 녀석이 작년 가을에 딴세상으로 떠났습니다....이젠
헤어지는 일이 싫어 개를 안키우기로 했습니다...
아직 그녀석이 살던 집을 못치우고 있네요...오후에 집에 들어가며 한번씩 부르기도 ㅠㅠㅠ
기르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빈자리는
소주도 마셔도 시간이 흘러도 잘 안 채워짐
새로운 반려견이 들오면 바로 채워짐 ^^
진짜 가족하나 키우는 거보다 더 힘듭니다.
아이고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