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46094

[감동] 다시는 개 안키운다.

51.jpg

 

52.jpg

 

53.jpg

 

54.jpg

 

ㅠㅠ

댓글
  • 모라구요? 2017/06/01 07:50

    감동글다신안본다 글존나잘쓰네 울었다

  • Apronphile 2017/06/01 07:49

    이건 볼때마다 너무 슬픈듯

  • we비 2017/06/01 07:56

    개 키우는 입장으로서 너무 공감된다..

  • 선월야 2017/06/01 08:27

    4월 말에 13년 키운 강아지 보냈는데
    아직도 생각나고 힘듦..
    처음 데려왔을 때 생후 2개월 된 애였는데
    데려오자마자 파브 장염 걸려서 죽을뻔한걸
    치료해서 살려놓고 그 후로 쭉 키웠던 앤데..
    너무 갑작스럽게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나버림..
    입원하면 상황 좋아질거라길래 입원 시켜뒀었는데
    엄마 혼자 병문안 가면서 의사랑 통화하는 도중에 갑자기 응급상황 돼서 그대로 혼자서 쓸쓸하게 떠남..
    이때 난 학원에 있었고 동생은 학교에 있었음
    아빠도 일하는중이였고..
    그 전날 내가 병문안 갔었는데
    계속 나한테 달라붙는거 힘들게 떼어놓고 집에 왔었던게 내가 본 그 애의 마지막 모습이 됐다
    더 잘해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하고 조금 더 일찍 병원 가서 검진같은거 받아볼껄하고 후회되고..
    엄마 도착할때까지만.. 10분만 더 버텨주지.. 그럼 혼자 그렇게 쓸쓸히 가지 않았을텐데..
    동생이랑 같이 외가집 뒤에 땅 파서 묻어주고 왔는데 꼭 좋은 곳 갔으면 좋겠네..

  • 라_퓌셀 2017/06/01 08:50

    ..

  • Apronphile 2017/06/01 07:49

    이건 볼때마다 너무 슬픈듯

    (Pnpkmw)

  • 모라구요? 2017/06/01 07:50

    감동글다신안본다 글존나잘쓰네 울었다

    (Pnpkmw)

  • 엉덩이구멍과입구멍이바뀌엇다 2017/06/01 07:57

    유게다시는 안들어온다.. 아침부터 글썽이네

    (Pnpkmw)

  • 리링냥 2017/06/01 07:53

    아침부터 우울하네...

    (Pnpkmw)

  • we비 2017/06/01 07:56

    개 키우는 입장으로서 너무 공감된다..

    (Pnpkmw)

  • Zeclix 2017/06/01 08:03

    츤데레네...

    (Pnpkmw)

  • 노노는내아내 2017/06/01 08:14

    이래서 개 못키우겠어요...귀여운데 정들어버리면 죽었을때 감당못할것같고...진짜 한 생명을 거두어 기른다는건 막중한 책임임 ㅠㅠ

    (Pnpkmw)

  • 노노는내아내 2017/06/01 08:15

    하물며 키우던 참새가 수명 다해 죽었을때조차 세상이 먹먹하게 느껴지고 받아들이질 못하겠었는데 강아지는 진짜...

    (Pnpkmw)

  • 서퓨 2017/06/01 09:53

    하물며 강아지도 그런데 자식이야... 두돌된 아들 키우면서.. 반려동물안키우길 잘했다는 생각드는게 첫번째
    반려동물은 자식과 달리 100% 나보다 먼저갈 수명이니..
    그리고 세월호에서 18년간 키운 아들딸 잃은 마음 가진 부모님들 청와대에서 외면당할때의 그 아픔을 생각하면... 이 뿅뿅 시키들

    (Pnpkmw)

  • 가는차편지보내자 2017/06/01 08:15

    저저번달 식목일날에 12년을 같이한 아가를 떠나 보냈는데 아직까지도 후유증이 많네요.ㅠㅠ

    (Pnpkmw)

  • 진리의검스 2017/06/01 08:19

    강아지가 인간보다 오래 못사는이유: 강아지들은 착해서 신이 천국으로 일찍부름

    (Pnpkmw)

  • 고양이 2017/06/01 08:20

    냥이님 키우세욧!!!

    (Pnpkmw)

  • 진석이 2017/06/01 09:22

    어휴 너는 눈치도 없냐

    (Pnpkmw)

  • 선월야 2017/06/01 08:27

    4월 말에 13년 키운 강아지 보냈는데
    아직도 생각나고 힘듦..
    처음 데려왔을 때 생후 2개월 된 애였는데
    데려오자마자 파브 장염 걸려서 죽을뻔한걸
    치료해서 살려놓고 그 후로 쭉 키웠던 앤데..
    너무 갑작스럽게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나버림..
    입원하면 상황 좋아질거라길래 입원 시켜뒀었는데
    엄마 혼자 병문안 가면서 의사랑 통화하는 도중에 갑자기 응급상황 돼서 그대로 혼자서 쓸쓸하게 떠남..
    이때 난 학원에 있었고 동생은 학교에 있었음
    아빠도 일하는중이였고..
    그 전날 내가 병문안 갔었는데
    계속 나한테 달라붙는거 힘들게 떼어놓고 집에 왔었던게 내가 본 그 애의 마지막 모습이 됐다
    더 잘해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하고 조금 더 일찍 병원 가서 검진같은거 받아볼껄하고 후회되고..
    엄마 도착할때까지만.. 10분만 더 버텨주지.. 그럼 혼자 그렇게 쓸쓸히 가지 않았을텐데..
    동생이랑 같이 외가집 뒤에 땅 파서 묻어주고 왔는데 꼭 좋은 곳 갔으면 좋겠네..

    (Pnpkmw)

  • 선월야 2017/06/01 08:28

    강아지 키우는 분들
    강아지 건강해보여도 10살쯤 넘으면 정기적으로 검진 받아보고
    피검사를 꼭 해보세요
    피검사가 중요한거 같음..

    (Pnpkmw)

  • plzwooooow 2017/06/01 09:34

    어느정도 경력이 된 병원 의사들은 알아요 얘를 살릴수있을건지 가망이없는지
    이건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돈 몇푼 벌라고 하는 병원들은 보통 저방법씁디다..
    좋은곳에 먼저 가있을꺼에요.

    (Pnpkmw)

  • 찰링 2017/06/01 08:42

    ㄹㅇ 반려견 이별해본 사람만이 쓸수있는 애절함..
    동물농장에 나오시는 원장님도 그러시더라구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마음의 상처는
    새로운 반려동물을 받아들이는게 가장 빠른 치유법이라고

    (Pnpkmw)

  • 라_퓌셀 2017/06/01 08:50

    ..

    (Pnpkmw)

  • RED MOUSE 2017/06/01 09:03

    저도 이 이야기 너무 좋아해요 주변인한테 위로랍시고 말해주면 다들 웃으면서 울더라구요....ㅠㅠ

    (Pnpkmw)

  • RED MOUSE 2017/06/01 09:02

    이글은 볼때 마다 슬프고 공감이 되고ㅠㅠ
    인간은 후회하고 반성하는 동물이라
    글을 볼때마다 나는 저렇게 안하도록(안되도록) 노력해야지 다짐하면서도
    돌아서면 잊어먹고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비슷한 경험글(가족,연인,반려동물)을 보면 슬퍼하고 공감하고 반성하고 다짐하고...에휴

    (Pnpkmw)

  • 삼도천 뱃사공 2017/06/01 09:29

    난 왜 개를 키우자고 했을까
    언젠간 다가올 거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눈물만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Pnpkmw)

  • plzwooooow 2017/06/01 09:30

    집안에 강아지 키우면서 개고기 끓여먹는 집안도 있더라..
    주인도 잘따르고 가족들 좋다고 꼬리흔들던 개였는데 그후로 시무룩해지고 개고기 먹은사람한테는 가지도 않는다더라
    우울증 증세 보이고 있고 어메이징하다.. 이게 개 키우는 사람이 할 짓인지 모르겠다
    또 이러면 니들은 돼지고기 소고기 안먹음? ㅇㅈㄹ 하겠지.

    (Pnpkmw)

  • Lunaria_Quest 2017/06/01 09:36

    감동글에 재뿌리네
    뜬금없는 개고기 이야기

    (Pnpkmw)

  • 질풍솔개 2017/06/01 10:06

    공감함 나도 작년 10월에 14년 같이 지낸 고양이 보내고 잃은 슬픔이 너무 커서 다시는 안기르기로 다짐했음.

    (Pnpkmw)

(Pnpk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