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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세차하는 아줌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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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愛Loveyou 2017/06/01 00:10

    이거시 남보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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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Son성원♥ 2017/06/01 00:54

    철수세미로  깨끗히 하셔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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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 2017/06/01 01:02

    양말만 신고 올라가시는걸로 봐서
    저분은 '프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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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재만무는개 2017/06/01 01:07

    아주머니: 소가 그려진걸로 본께 이차도 시골에서 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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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중독자 2017/06/01 01:19

    서서 닦으려니 무릎시려울라고 하네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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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아줄께요 2017/06/01 01:20

    열심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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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은1초 2017/06/01 02:02

    저런 손세차장도 좀 늘어나면 좋겠네요
    기계가 빠르니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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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n 2017/06/01 02:17

    저 아줌마가 전문가 포스를 폴폴 풍기는 고급차 전문 세차장인이라 저 정도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하시면 어쩌려고 ㅋㅋ 다들 아줌마 무시하시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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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떼 2017/06/01 04:51

    이런 걸 스테레오타입이라고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60년대부터 암묵적, 혹은 의도적으로 주입되어온 지역차별의 편견이 고정관념이 된 거죠.
    식모, 막일꾼, 노숙자 등등의 말투를 전라도 사투리로 편향시켜 온 결과, 지금 모두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실제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 잘못 된 건 아니다?
    아닌 게 아니죠.
    엊그제 요새 프로야구 선수들이 도루할 때 엄지장갑을 끼고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거 벙어리장갑이거든요.
    근데 벙어리라는 단어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벙어리장갑이라는 모두가 아는 단어를 쓰지 않고 엄지장갑이라는 가치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한 겁니다.
    실제 60년대부터 도시화, 수도권화로 인해 전라도 사람들 중 아주 많은 이들이 서울 등 도시에서 사회 하층 계급으로 노동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게 사실일지라 해도 그걸 일반화해서 하층 노동자는 전라도 사투리 사용자-라는 스테레오타입을 확대재생산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일제시대에 전남 인구가 경남 인구보다 많았습니다.
    지금은 광주(150만)+전남(140만) 인구가 부산+울산+경남 인구의 1/3 수준입니다.
    얼마나 많은 호남 사람들이 산업화에서 소외된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공장으로 떠났는지 알 수 있죠.
    근데 서울 식당 가 보면 일하는 아줌마들은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전라도 아줌마들은 목소리 듣기 힘들어요. 왜냐면 대부분 주방에서 요리하지, 서빙 안 하거든요.
    여담이구요.
    진보란 이런 겁니다.
    소외받는 사람들 편이 되어 주는 거...
    여성이 소외받고 있다면,,,
    20대 남성이 소외받고 있다면,,,
    성소수자가 소외받고 있다면,,,
    특정 피부색, 출신 성분, 장애 등,,,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천부적인 조건으로 인해 사회에서 차별 받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그 차별과 소외를 해소하려고 함께 공감하고 노력하는 것...
    그게 진보입니다.
    근데 공감도, 이해도 꽤 면밀한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내가 어떤 선택불가한 조건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살고 있다는 건,,,
    나 대신 그런 차별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복불복으로 장애인으로 태어나거나 살게 될 확률이 *%인데 내가 비장애인인 이유는,,,
    그들이 나 대신 장애인으로 살고 있기 때문인 거죠...
    그런데 확대재생산된 잘못된 인습을 비판 없이 체득하여 특정 인물군에 대해 '나와 다름'으로 층하짓는 데 암묵적으로 동조한다면 그 또한 폭력이자 반지성적인 일입니다.
    '김정숙씨'라는 호칭은 가치중립적이지만 사회적 맥락에서, 또는 지켜내야 할 가치에 대한 수호를 위해서는 용인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게 지금, 이곳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아서는 안 되는 게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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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라랄 2017/06/01 06:45

    저 차 주인이 아주머니 이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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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나뚜레 2017/06/01 07:04

    람보르기니  는  경운기  만들면서부터
    시작된  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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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인의사랑 2017/06/01 07:12

    아주머니왈
    뭔놈의 소달구지를 끌고와서 세차해달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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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watch 2017/06/01 07:24

    아주머니 (오너) :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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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정말요? 2017/06/01 08:15

    전라도는 저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지랄은 단독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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