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는 싫은데 죽이긴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것.JPG

죽이기 싫은 게 아니라 무서워서 못 잡는 사람은 어떡해야 하는 거야?

당겼는데 귀신같이 틈사이에 다리껴서 샹크스됨

열었는데 안떨어지고 저거 타고올라옴

이게 더 나을듯

ㄹㅎㅇ

숲으로 돌아가렴

나는 손으로 잡아서 날려주지

그림에 노린재 같은건 가을 겨울에 동면하려고 집에 들어오는 경우 많은데
저런게 좋긴할듯 때려 잡으면 냄새뿜어서ㅋㅋㅋ

벌레가 잡힐 때 깜짝 놀래다가 땀 뻘뻘흘리고 풀어주니까 살았따~ 하는거 왜케 귀엽냐 ㅋㅋ

난 벌레 죽이는게 싫은게 아니라 벌레시체가 튀는게 싫으니,
저기에 구멍을 뚫고 약을 분사하면 되겠군.

간혹 내가 이 귀중한 생명을
죽일 힘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맘대로
행사 해도 되는가 그냥 못본척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라는 오만한 생각이 들긴 함 ㅋㅋㅋㅋ

쬐끄만 거미 놔줄 땐 좋겠네
익충인 건 아는데 집에서 마주치면 좀 그래

작은 벌레면 몰라도 조금이라도 크기가 있는 벌레들은 잡았을때 시체 처리하기가 드러워서 잡기 꺼려지던데
저런거 있으면 훨씬 덜 걱정해도 되긴 할듯ㅋㅋㅋㅋ

깔끔떠느라 손대기 싫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려나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