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역만리 타지에서 그렇게 그분을 만났습니다.
수방사에서 복무하다 파병을 알게되고 지원해서 선발되어 간 이라크 아르빌에서... 잠시 반나절 정도의 만남이었지만 대통령이 함께 해준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고 2009.5.29일 티비속의 모습을 보며 많은 눈물을 흘렸네요.
그때부턴가 일종의 부채의식이 마음속에 남아었습니다.
사회나 정치에 관심없이 그렇게 지켜주지 못하고 떠나 보낸 것에대한...
얼마전 한 댓글이 내마음을 울렸습니다.
"우리의 피와 땀과 눈물로 탄생시킨 정권이다. 첫째는 애미애비가 무식하여 내놓고 키우다 죽고 말았다. 9년만에 둘째를 얻었다. 이제 드디어 꽃을 피우려 한다. 근거 없이 우리 이니 발목잡지 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
여태 살아오면서 행복하지 않았던 시절은 없지만 아직까지는 노무현과 함께한 시절이 내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습니다.
이제 그 행복의 시절을 문재인과 함께 합니다.
앞으로가 더 행복할 것입니다. 그 다음도 또 그다음도 우리가족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도와주고 싶네요.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https://cohabe.com/sisa/24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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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렇게 사는것
그것이 인생인것이다
우리가 받은만큼 돌려드리자구요...고맙습니다 원글님.ㅠㅠ
고생하셨습니다ㅠㅠ 파병까지 다녀오셨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첫째는 부모가 무식해서 내놓고 키우다가 잃었다는 말이 너무나 사무칩니다....
9년만에 귀하게 어렵게 얻은 자식 정말 잘 키워야죠ㅠㅠ 화이팅ㅠㅠ
눈물나네
이게 바로 의리지
추천 꾸우욱 !!
엠엘비파크에 문통 대선기간에 순천(?)인가 오셨을때
님처럼 이라크파병 가셨던분이 그때 입었던 군복에 있던 태극기를 떼어서 드려서 최다추천받은적 있습니다.
찾았습니다..ㅋㅋㅋㅋ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290002766778&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Sg-gj3aRKfX@hca9Sf-Yjhlq
순천유세 문후보님 태극기패치 인증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29000276118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RGftYg3eRKfX@hca9SY-AKmlq
2004년12월 노무현대통령께서 자이툰방문하셨을때 우리 대대랑 기념사진 찍으셨는데 그때 입었던 전투복에서 뗀 태극기 드렸어요
파병... 그 힘든 시절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따라 참 힘든 하루였는데 자려고 누워서 잠시 들어왔다가 눈물 펑펑 흘리고 가요. 멋지십니다.